네이버가 차기 CEO와 CFO 내정을 마무리했다.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 또한 사업개발과 투자 및 M&A를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선임했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네이버측은 한성숙 대표와 기존 경영진은 내년 3월 임기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돕고, 이후에도 네이버 안팎에서 필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연 CEO 내정자 프로필]
- -1981년생, 서울대 졸업
- -2005.02-2009.02 네이버(당시 NHN)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2009.03~2012.02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 -2012.03~2019.10 법무법인 율촌
- -2017.07~2018.06 Harvard Law School, LL.M
- -2019.11~ 네이버 글로벌사업지원 총괄
[김남선 CFO 내정자 프로필]
- -1978년생, 서울대 / Harvard Law School JD 졸업
- -2007.09~2010.03 크라벳, 스웨인&무어 (Cravath, Swaine & Moore LLP), 변호사 (뉴욕)
- -2010.04~2012.05 라자드(Lazard Frères & Co. LL), IB부문 부장 (뉴욕)
- -2012.06~2017.04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IB부문 상무 (서울, 홍콩)
- -2017.04~2020.07 맥쿼리(Macquarie), 한국PE 총괄 전무 (서울)
- -2020.08~ 네이버 사업개발, 투자 및 M&A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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