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 22.5억 프리 A 투자 유치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탁키퍼’가 2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KT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CNT테크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스탁키퍼는 한우자산플랫폼인 뱅카우 서비스를 통한 한우 조각투자와 고메프리미엄 등의 브랜드를 통한 육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그테크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뱅카우는 한우자산의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뱅카우를 통한 한우자산 투자는 일반 투자자의 4만원대로 시작하는 소액투자부터 500만원에 달하는 소 한마리까지 투자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투자를 위해 축산유통정보,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투자자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가공하여 제공한다. 실제로 뱅카우는 앞선 5번의 펀딩 과정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는 “한우자산플랫폼인 뱅카우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블루오션 한우자산투자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축산생태계를 만들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탁키퍼는 신한인큐베이션 혁신보육기업, KDB NEXTONE 혁신보육기업, KB 유니콘클럽 혁신보육기업, IBK 혁신창공 혁신보육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