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니치 향수 전문 브랜드 니치크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다.
니치 향수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불구하고 고공 성장하고 있다. 니치 향수는 명품처럼 희소성이 높아 개인화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성향과 부합해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한국의 프리미엄 향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니치크의 니치향수는 최상등급의 향료로 만든 Extrait de parfum 등급의 제품으로, 부항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지속 시간은 6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이므로 한 번 사용한 후 오랜 기간 좋은 향이 유지돼 외출 시 한 번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제품에는 향수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변성 에탄올이 아닌 자연 친화적이며 식음용으로 가능한 100% 곡물 발효 주정 에탄올이 함유되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니치크의 황수정 대표는 “현재 6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13개 오프라인 매장오픈을 목표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향에 대한 기대 이상의 경험을 니치크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니치크는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2021 초기창업패키지 IR Day‘ 참여기업으로 지난 10월 IR Day에 참여하여 씨엔티테크를 만나 투자를 유치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6개 기업에 총 7억 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지를 통해서도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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