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빅데이터 서비스 ’도서관플러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브이에스커뮤니티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다.
공공도서관 도서 서비스 발전을 위해 정책 예산은 지속해서 투입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중장기 전략 지원 과제이다. 하지만, 주요 정책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도서 회원을 위한 혁신 도서 서비스와 도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혁신 도서 서비스 등을 개별 단위 도서관에서 구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브이에스커뮤니티는 공공도서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브이에스커뮤니티는 2016년 11월 설립된 도서 분야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북쉘빙‘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도서 회원을 위한 비대면 도서관 도서 배달 및 반납 플랫폼 ’도서관플러스‘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브이에스커뮤니티가 서비스하는 북쉘빙은 공공도서관 도서 관리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서 빅데이터 유일 서비스로 SKT 음성인식 AI서비스 ‘NUGU(누구)’에서도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이용자를 위한 도서대출 정보 카카오 알림톡과 챗봇시스템을 500여 공공도서관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기반 도서를 추천하고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교환하는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이 불편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플러스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브이에스커뮤니티는 앞으로도 도서 이용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