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 ‘플레이스링크’,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유치
플랫폼 기업 ‘플레이스링크’가 액셀러레이터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플레이스링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오펜스(Geo-fence), 에지컴퓨팅 등 기술을 접목한 여행할인지도 ‘하린국’과 수집된 관광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빅인사이트를 도출하는 ‘타키온 블루’를 개발하고 있다.
하린국의 핵심 기술인 지오펜스 기술은 상점, 지역의 축제, 관광지를 연결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방문한 상점 정보, 현 위치, 시간대를 분석하여 다음 방문 상점을 실시간 추천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대전, 세종과 충남 1000여 곳의 관광지와 500여 곳의 할인상점을 연계하고 있다.
플레이스링크는 전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보령시/함평군/홍천군/하동군/무주군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링크 김일현 대표는 “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IT기술과 접목하여 홍보하면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진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관광 생태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전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투자까지 연계하는 초기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후속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