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리더쉽 재편…쿠팡, 직방, W컨셉 주요 임원진 영입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글로벌 사업확장을 앞두고 핵심 임원들을 영입하면서 리더십을 개편하였다.
트랜비는 기존 이종현 COO에 안석민 CTO, 김필준 CMO, 최주희 CSO, 오민영 CFO 4명의 신규 임원이 새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오민영 CFO는 트렌비의 재무적 관리를 책임지고 잠재적 피투자사들을 발굴하여 투자 혹은 인수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주희 CSO는 트렌비의 글로벌 MD와 파트너쉽을 총괄하고 글로벌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필준 CMO는 트렌비의 마케팅을 총괄하여 트렌비의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담당한다. 안석민 CTO는 트렌비의 엔지니어링 팀과 프로덕트 팀을 셋업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0년에 합류한 이종현 COO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하여 전세계 파트너사들을 전세계 고객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 이종현 COO는 ‘메쉬코리아’에서 신사업 추진업무와 오퍼레이션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베인엔컴퍼니’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들이 트렌비라는 스타트업을 찾은 이유는 본인의 성공 경험을 통하여 제2의 유니콘을 재현할 수 있다는 확신과 기대 때문이라고 말한다.
트렌비 한국지사의 인원은 2021년 1월, 80명에서 1년 사이 150명으로 확장하였다. 글로벌 지사들의 인원까지 합치면 200명이 육박한다. 2022년 신규 사업과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준비이다. 이번 새로운 임원들을 주축으로 2022년 1조에 가까운 거래액 달성 목표를 위해서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