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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도내 우수 스타트업 2개사 ‘노드’, ‘루트릭스’에 투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펄스 전자기장 비염 치료기 제조기업인 ‘노드’와 조경수 유통 플랫폼 기업인 ‘루트릭스’에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강원혁신센터와 소풍벤처스가 공동 운용하고 있는 ‘강원청년창업펀드 1호’와 ‘강원피크닉투자조합’에서 투자를 진행했다.

‘강원청년창업펀드 1호’에서 투자한 ‘노드’(대표 박지훈)는 2019년 강원혁신센터가 시드머니를 직접 투자한 이후 꾸준히 컨설팅을 지원하며 보육해온 기업으로, 최근 개발 중인 펄스 전자기장 기반의 염증 관리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연세대학교 의공학과 출신 경영진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후속 투자 유치를 했다.

노드 창업자 박지훈(CEO), 이나라(CTO)는 다수의 펄스 전자기장, 과학 기반의 의료기기 관련 연수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자약(전기 자극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강원피크닉투자조합’에서 투자한 ‘루트릭스’(대표 안정록)는 국내 수목 시장의 폐쇄성과 정보 부족 문제를 데이터 기술로 해결하고 스캐닝 라이다, GIS(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수목에 대한 정확한 품질 정보와 효율적인 유통망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산림이 풍부한 강원도의 지역 특성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현재까지 더픽트, 칠성조선소, 델라루즈 등 3개사에 총 1.3억 원 규모로 시드머니 직접투자를 진행했으며, 강원피크닉투자조합을 통해 9개사 총 14억 원, 강원청년창업펀드1호를 통해 4개사 총 11억 원 등 도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투자조합에서 작년 한 해 12개 기업에 투자했다”라며 “22년에도 강원도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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