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 800억 규모 투자유치… 스케일업 나선다

아이엠택시 운영사인 모빌리티 기업 ‘진모빌리티’가 80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진모빌리티는 하나-에버베스트 펀드를 비롯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를 통해 총 800억원을 조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진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23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올해 아이엠택시 차량을 1500대 이상 증차하는 등 스케일업에 나설 예정이다. 차량 증차 외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분야, 차량 라인업 확대, 기존 택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수도권 및 관광 지역 서비스 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모빌리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유치와 결제 서비스 기술을 연구하는 통합 구축 솔루션 IT 기술 및 택시 면허 740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아이엠이라는 브랜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시리즈B 추가 펀딩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케일업에 나서고 발전된 IT 기술을 택시 업계에 잘 녹여 이상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패션 리커머스 차란, 시리즈B에서 168억원 투자 유치

투자

한국인 유학생 창업기업 사조, 71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투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고등어 양식 스타트업 메가플랜에 프리A 투자

투자

비스테이지, 브릭스 펀드 도쿄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일본 팬덤 시장 본격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