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관리 앱 ‘자리톡’ 출시 1년…임대인 5만명
임대관리 앱 자리톡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가입 임대인 5만명을 넘어섰다.
자리톡은 임대인이 이용하는 무료 임대관리 서비스다. 원룸,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쉐어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건물주가 주요 타깃이다. 스마트 임대장부, 세입자 고지서, 임대인 커뮤니티, 공실 무료광고, 계약·세무 일정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리톡이 매달 임대료 수납일에 맞춰 고지서를 자동발송 하고 수납여부를 확인해 임대장부를 작성해준다. 자리톡 고지서 사용 임대인의 연체율은 2% 미만이다. 계약만료가 임박한 방은 주변 부동산 20곳에 한번에 전송해 빠르게 세입자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자리톡으로 관리되는 건물의 보증금 총액은 1조3,000억원 규모이다. 자리톡의 빠른 성장은 불편한 엑셀, 수기장부 대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임대장부’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대관리 관련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전국의 임대 고수들이 빠르게 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각종 임대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임대인들 끼리만 공감할 수 있는 각종 애환을 나눌 수도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박병종 자리톡 대표는 “자리톡은 임대인들이 겪는 고질적인 임대관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줬다”며 “자리톡을 발전시켜 30조 부동산 임대산업의 운영체제(OS)로 만드는 것을 목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