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타트업 구인구직] 브랜디, 모비두, 발란, 무신사, 메디픽셀

브랜디, 경력 개발자 채용…”사이닝보너스 최대 1억”

커머스 플랫폼 빌더 기업 브랜디가 우수 개발 인재 영입을 위한 ‘NEW:B Festival’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브랜디는 이번 채용 캠페인을 통해 입사하는 개발 인재를 대상으로 사이닝 보너스 1억과 스톡옵션 1억 등 합산 최대 2억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채용분야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Android, 퍼블리셔, QA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딥러닝/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PM 등으로 최소 3~5년 이상 경력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원데이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브랜디의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브랜디 랩스(Labs)’는 브랜디, 하이버, 마미와 같은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B2C랩 유닛, B2B 프로덕트를 기술로 만드는 B2B랩 유닛, 데이터드리븐 프로덕트의 기반을 만들고 AI기술 활용을 내재화하는 데이터 그로스랩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디 랩스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 제조, 도소매, 소비자를 연결하는 체인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로 연결하는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브랜디는 개발자가 최고의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위해 총 500만원의 PC 구매 장비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연간 300만원 상당의 점심식대 및 카페테리아 포인트와 통신비 지원, 전자도서 이용권 및 사외교육비 지원, 본인 및 가족기념일 휴가 및 선물 지원, 급여일 조기퇴근, 성과자 및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성과 보상 제도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복 브랜디 인재영입실장은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최근 3년간 임직원수가 1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 중심 기업답게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개발 인재로 구성됐다”며 “B2C, B2B, 풀필먼트를 모두 다루는 패션 커머스 기업은 브랜디가 유일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규 프로덕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개발 인재를 영입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디는 고객에 최적화된 버티컬 커머스 앱 개발에 집중하는 ‘앱스(Apps) 전략’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했다. 2016년 패션쇼핑앱 브랜디 런칭 이후, 남성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의 B2C 버티컬 앱을 잇따라 런칭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모비두, 2022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전직군 채용으로 조직강화 나서

올인원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전문기업 모비두가 2022년 상반기 전직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비두는 자사몰에 간편도입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SaaS 솔루션 ‘소스플렉스’와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브쇼핑 큐레이션 앱 ‘소스라이브’, 브랜드 기업고객사 대상 라이브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 ‘소스애드’와 라이브 방송 제작 지원 ‘소스메이커스’ 등 라이브커머스 전반에 걸친 올인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누적 투자금은 100억 규모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지마켓, 다이슨,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야놀자, 하나투어 등 60여 곳의 대형 브랜드가 있다. 소스플렉스는 고도화된 고객 시청데이터 분석기능 지원 및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사전판매 라이브, 이베이 장사의 신동 등 라이브 방송당 100만 이상의 시청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소스라이브앱은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브 핫딜 방송을 주제 별, 테마 별 채널 큐레이션 및 브랜드관 기능을 제공한다. 작년 말 앱 개편을 통해 라이브 방송 시청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혜택을 제공하여 라이브 쇼핑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LA 및 파리 등 해외 현지 아울렛 투어와 같은 소스 오리지널 방송을 통해 전세계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을 가보는 차별화 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채용은 개발직군, 서비스 기획, 디자인 직군, 플랫폼 영업, 퍼포먼스 마케팅까지 전직군에 걸쳐 모집되며 지원 기간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비두 공식홈페이지 및 채용 페이지에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 역시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성장속도에 맞게 매년 300% 이상 조직규모가 성장하는 만큼 특별 채용 축하 프로모션과 커리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2022 상반기 채용 확정자에게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주요 복지 혜택으로는 업무관련 외부 교육비용 및 도서 구매비 전액 무제한 지원, 100만원 상당 종합검진 지원, 장기근속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지원, 특허출원 시 건별 인센티브 지급, 출퇴근 시 2시간 유연 근무제, 매월 패밀리데이 휴가 등 인재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발란, 첫 대규모 공개 채용… 전직군 100명 이상 뽑는다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전직군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발란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서버 개발, 프로덕트 오너(PO)/프로덕트 매너저(PM), 상품기획(MD), 마케팅 등 14개 부문 64개 직군을 대상으로 100명 이상 채용을 진행한다.

발란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IT기술을 활용해 명품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고객에게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총 거래액과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각각 전년 대비 515%, 256% 증가하는 등 전 지표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4분기 거래액 2000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연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온라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 성장해 오프라인 성장세를 압도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명품시장 규모 역시 2015년 1조455억원에서 2019년 1조4370억원, 2020년 1조5957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발란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수요예측 기반 플랫폼 구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당일배송, 카테고리 확장, 선물하기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로 최적의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란은 지난해 11월 역삼역 인근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직원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유연근무제▲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1년마다 주어지는 리프레시 휴가를 통해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맞춘 근무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반기별 인센티브, 인재추천 보상제도, 매년 발란 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무신사, 신입·경력 MD 대규모로 뽑는다

국내 1위 패션 커머스 플랫폼 무신사가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 MD(머천다이저·merchandiser)를 대규모로 채용한다. 무신사가 회사 설립 이래 신입 MD를 공개채용으로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오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고를 내고 MD를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무신사가 모집하는 신입 및 경력 MD는 캐주얼, 남성, 여성, 럭셔리, 골프, 키즈 등 전 카테고리에 해당된다.

무신사 MD는 무신사에 입점한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입점, 브랜드 영업을 통한 트렌드 상품 소싱, 프로모션/이벤트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무신사는 ‘공개채용’ 방식으로 신입 MD를 뽑을 계획이다. 무신사가 공채로 신입 MD를 선발하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신입 공채 과정은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경력직 선발은 기존의 ‘수시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카테고리별 경력 MD들은 가격 책정, 판매 분석, 재고 관리, 브랜드별 매출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중장기 플랜 등에 대한 기획력 등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한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플랫폼 사상 처음으로 ‘거래액 2조’ 시대를 열었다. 무신사는 현재 무신사 스토어, 29CM, 스타일쉐어, 솔드아웃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픽셀, “미래를 함께 할 분들을 찾습니다”

심혈관 인공지능(AI) 자동진단 솔루션 개발업체인 메디픽셀이 핵심 인재 유치에 나선다.

오는 6월까지 모두 10명 이상의 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대상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의료책임자(CMO) 등 임원급을 포함해 컴퓨터비전(CV), 로봇제어,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품질관리(QA), 홍보, 정부과제 담당 등이다.

메디픽셀은 신규 입사 직원 연봉을 동종업계 상위 1%(Kredit Job 2021.12월 기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엔 모두 힘을 모아 세계 시장에 도전하자는 뜻에서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 1,000만원씩 파격적으로 인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부터 MOOC (Medipixel Open Office for Connectivity)란 이름으로 출퇴근이 없는 전직원 완전 자율근무의 시행에 들어갔다. 집, 카페 등 자신에게 맞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업무 효율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이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송교석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이 더 좋은 기업을 많든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의 처우와 일하는 환경 조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도전을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회사도 직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강남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메디픽셀은 지난해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자금(Series A)을 유치했으며, 지분 인수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는 함께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즈니스파트너십 협상을 진행중이다.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는 심혈관 질병 자동진단 제품인 ‘Medipixel XA’의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장(IPO) 준비를 위한 주관사 선정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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