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러스, 스타트업 대표를 위한 ‘CEO 살롱’ 두 번째 시즌 오픈
스타트업 CEO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멘탈 케어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플러스 CEO 살롱’이 시즌 2 운영을 시작했다. 명상은 그 첫 번째 세션으로, 1~2월 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드림플러스 CEO 살롱’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타트업 CEO 특화 프로그램이다. CEO의 심리안정과 불안 해소를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명상과 같은 체험형 세션부터 1:1 상담, 미술 치료 등 전문적인 심리 케어까지 다양한 포맷의 세션을 제공한다.
올해는 각 분야별 파트너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진행 횟수를 확대하였다. 일례로, 1:1 상담 세션은 심리 케어 스타트업 ‘허그맘허그인’의 상담사와 함께 참가자별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1회씩 진행되어 아쉬움을 토로했던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개인의 선천적 기질과 후천적 성격을 살펴보는 TCI 검사, 스트레스 취약 요인을 체크하는 IESS 통합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검사 기법을 활용하여 참여 CEO의 현재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개인별 프로그램이 아닌 스타트업 CEO들이 함께 고민을 공유하는 워크숍(그룹 세션)도 진행된다. 기업을 운영하며 맞닥뜨리는 문제들로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CEO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워크숍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별도의 1:1 컨설팅이 추가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다루었던 주제인 조직문화, 리더십 외에도 ESG 등 시의성 있는 토픽들을 지속 발굴하여 CEO들의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스포츠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알앤원’과 협업을 통해 러닝, 필라테스를 함께 하며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그룹형 액티비티 세션 역시 계획 중이다.
최근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 CEO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드림플러스 CEO 살롱 시즌2’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다. CEO들과의 정기적인 티 미팅과 커뮤니티를 통해 멘탈 케어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체계가 이미 자리를 잡았다.
조정연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기업을 이끄는 리더에게 스트레스와 중압감은 숙명과도 같다. 그런데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례가 의외로 적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라며 “CEO 살롱은 리더를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결국은 리더의 행복을 통해 기업을 건강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