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최앤리와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지원 위해 협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전문 로펌 ‘최앤리’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앤리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 연계 및 인적교류 지원, 창업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등을 목표로 창업가들이 법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진행한 ‘최앤리’는 리걸테크 스타트업인 ‘등기맨’을 실제로 창업하여 법인등기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스타트업 법률자문 분야에서는 발란, 피치스, 노티드도넛, 스파크플러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 일대에 총 4개 (HERE-RO2~5)의 거점센터를 운영중으로, 현재 43개 스타트업이 ‘창업 HERE-RO’ 거점센터에 입주하여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을 제공받고 있다.
최앤리 최철민 대표변호사는 “대한민국의 최고 인재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창업을 하는 기업가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던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의미있는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들은 법률적인 도움과 필요성은 있으나 법률서비스의 높은 문턱과 정보비대칭으로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육기업들에게 유용한 법률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앤리는 그간 마루180,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서울 및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 기업들이 자주 겪는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 및 법률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