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 10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스타일테크(3D/VR/AR) 기반의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가 10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패션 스타일테크 플랫폼 ‘패스커’의 개발, 운영사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디에스자산운용,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하여, 기존 투자사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 총 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미래 유망 산업인 글로벌 디지털 패션 산업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의 투자를 주도한 디에스자산운용 김희중 심사역은 “에프앤에스홀딩스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다수의 패션 전문가를 보유한 회사로써 이미 고객사 만족도를 가진 회사로 향후 메타버스 패션 커머스 시장 역시 선도할 수 있는 회사라 생각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패션 메타버스 기술을 한 단계 스텝 업 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2에 참여하여 실제 매장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VR 스토어’, 3D로 실제 제품을 내 손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3D 쇼룸’, 멈춰 있는 2D 룩북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3D ‘AR 룩북’ 등 패션 스타일테크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디올, 펜디,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토즈,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200’ 사업에 선정되고 2021 경기 스타트업 Talking Day의 ‘넥스트 유니콘’ 부문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