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더 지에스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2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최근 유망 스타트업을 통해 혁신을 꾀하는 대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의 협업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는 추세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그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공동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6팀을 선발해 이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했다.
총 55팀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팀은 스칼라데이터(전기차 충전 플랫폼), 엔츠(탄소 배출량 관리 시스템), 에코알엔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제로시스(청정 수소 에너지), 포엘(복사 냉각 기술), 한국그리드포밍(그리드포밍 인버터 전력기술) 등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5개월 간 전문적인 ‘프로덕트 마켓핏(PMF)’ 교육과 전담 심사역의 밀착 멘토링 등을 실시했으며, GS에너지는 GS에너지 및 계열사 전문가의 PoC 검증, GS칼텍스의 분석 인프라 지원, 인천종합에너지를 통한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6팀이 추진해 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내용을 투자사와 GS에너지 계열사, ESG 사업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 등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오픈이노베이션팀 김성훈 팀장은 “대기업들이 ESG 경영 확대에 나서면서 친환경 분야에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윈윈하는 긍정적인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당사가 쌓아온 전문 역량을 활용하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