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푸드 정기 배달 서비스 푸딩이 서울 주요 거점 구를 포함, 경기권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번에 확대하는 서비스 지역은 서울 8개구(구로구/동작구/마포구/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용산구/중구, 가나다순)이며, 경기도는 판교동까지 서비스 가능하다. 이로써 푸딩의 서비스 지역은 서울 중심부를 포함, 경기권까지로 서비스를 광역화한다. 이전까지 푸딩은 배송 시스템의 한계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까지만 서비스가 가능했다.
열두달이 운영하는 푸딩은 2020년 시작한 맛집 사내식 정기배송 서비스다. 2022년 5월 기준 150여 개 기업 고객에게 로컬 맛집 음식을 큐레이션해 정기 배달(식기 수거 포함) 하고 있다.
푸딩은 점심시간을 쪼개 긴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맛집 음식을 사무실에서 매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직장인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수고, 맛집에서 줄을 서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황윤식 열두달 대표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많았다”며 “판교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식당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과 물가 탓에 정기 배달 서비스를 바라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푸딩은 과감한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다. 광역 배달망을 구성하기 위해 도심물류센터와 푸딩의 시간제 수수료 자차배송 모델인 ‘푸딩하이’를 고도화해 배달망을 구축 중이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