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 배치1기 선발기업 6개사에 투자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이 ‘스타 이노베이션’ 배치1기 6개사에 8천만 원에서 3억원 규모의 시드 및 프리시리즈 A 투자를 했다.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이 스타 이노베이션 1기 선정 후 PoC(사업모델 시장검증)을 마친 기업인 구인구직 플랫폼 ‘반장프렌즈’, 오픈뱅킹 서비스기업 ‘부엔까미노’, 보험서비스 ‘인슈로보’, 낚시 플랫폼 ‘애쓰지마’, 동물백신 전문기업 ‘더윤헬스텍’, 셀럽이커머스플랫폼 기업 ‘브이플랫폼’ 등 6개사에 투자를 했다. 또한 스타이노베이션 1기 중 PoC결과에 따라 투자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피봇과정도 진행된다.
‘스타벤처스’는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를 표방한다. 올해 2월 SK증권과 개최한 예비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1기’는 접수 1주일 만에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160여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끝에 21개 기업이 ‘스타어벤저스’로 최종 선발됐다.
스타벤처스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 거점으로 혁신창업팀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발굴한 스타 이노베이션 1기 기업들 중에서도 발전속도가 빠르고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사업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일궈낸 첫 성과”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스타 이노베이션 ‘유니콘 사관학교’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스타트업 공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