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헬스케어,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억원 시드 투자 유치
AI 근골격계 검진 및 디지털 재활 치료제 통합 서비스 ‘4DEYE’ 개발사 SYM헬스케어가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약 3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4DEYE’는 다시점 이미지센서 기반의 AI 근골격계 검진시스템을 통해 잘못된 동작과 자세, 제한된 관절 범위, 움직임의 잘못된 보상작용 패턴 등의 문제점을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또한 높은 근거수준의 임상연구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근골격계 질환을 광범위하게 예측하여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의 신뢰성을 높이며 이 분야의 숙원인 주관적 데이터를 객관화된 정량적인 데이터로 바꿔준다.
SYM헬스케어는 고도화된 센싱기술과 디지털 재활치료 기술을 이용하여 실제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 혹은 코로나 펜데믹 등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사 역할을 보완하는 스마트 AI 디지털 재활치료제의 통합적인 재활 솔루션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SYM헬스케어는 나이스 기술평가 우수기술기업인증을 받았으며 관련된 2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팀구성은 석, 박사급 공학 전문가, 재활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밀의료사업단 외 24개소 이상의 협력기업, 의료기관, 대학,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있다.
투자를 진행한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은 “ ‘4DEYE’는 향후 교육, 피트니스, 빅데이터 시장 등으로의 확장성을 지닌 기술”이라며 “SYM헬스케어는 높은 기술력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구성 멤버의 회사”라고 전했다.
안정훈 SYM헬스케어 대표는 “국민 중 3명 당 1명이 근골격계 질환을 경험하고 있고 그에 따른 국내 의료비가 지속적인 증가함을 감안할 때, 4DEYE를 통한 근골격계 검진과 디지털 재활치료제 관련한 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 라며, “향후 근골격계 검진/재활치료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이용해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