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전기차 전용 관리 서비스 출시
차량관리 앱 ‘마이클’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가 전기차를 위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차량관리 앱 마이클은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유저를 위해 지난 3월, SK온과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6월, ‘전기차 충전소 찾기’ 서비스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마이클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는 SK온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BaaS AI’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유저의 주행습관이 배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월별로 점수를 제공받고, 내 차의 배터리 수명이 서비스 유저 중 상위 몇 %에 속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데이터를 통해 충전 및 운행 시 온도와 SOC(State of Charge) 등을 분석해 과충전 방지와 같은 배터리 수명관리에 유용한 다양한 진단 가이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클에서는 내 주변 가까운 충전소의 위치부터 급속, 완속 충전기 여부, 그리고 사용 현황까지 파악할 수 있고 전비 측정, 관련 정보교류도 가능해 전기차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이클은 차량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엔진오일, 타이어 교환 등의 정비 서비스를 오픈 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매월 최고 거래액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기준, 이미 작년 매출액을 넘어섰다.
마이클 측은 더 많은 차량 소유자의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차량관리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