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무인 세탁소 ‘런드리24’, 출시 100일만에 월 매출10억원 넘어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서비스 중인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의 지난 5월, 6월 매출이 각각 10억원과 7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계약된 가맹점 수도 누적 80개를 넘어섰다.
이들 80개의 런드리24 가맹점의 평균 월 거래액은 약 700만원이며 최근에는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한 가맹점도 생겨났다. 매장 내 이용별 형태로는 코인워시와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 이용 비중이 각 50%로 계절 변화에 따라 코인워시와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 수요가 상호 보완적인 형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의식주컴퍼니는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무인 세탁소를 운영하는 펭귄하우스를 인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빨래방(코인워시)과 무인 세탁소의 결합 모델인 ‘런드리24’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런드리24의 가맹점 80개는 서울이 약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와 인천, 대구,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그 밖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5곳과 더불어 대기업의 직원 복지로도 계약을 체결해 연구소 3개소에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런드리24는 자체 특허 개발한 스마트 스테이션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서비스와 빨래방(코인워시) 기능을 통합, 완전 무인 방식으로 운영 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프랜차이즈 세탁소에 비해 소자본 창업과 운영비가 크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때문에 직장을 은퇴한 60대 이상 업주는 물론 20대 초반 사장님과 신혼 부부 등 N잡러들의 창업도 큰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의식주컴퍼니 조정선 부문장은 “런드리24는 투자 대비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별도의 인력 채용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MZ 세대 등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을 빠르게 선점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