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마트오더 ‘달리’ 운영사 달리는사람들, 인스코비에서 투자유치
주류 스마트오더 앱 달리가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달리의 운영사인 ‘달리는사람들’과 인스코비는 양사의 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나가는 한편,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을 달리 플랫폼에 적용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달리는 위스키, 코냑,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뒤 집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편의를 제공하며, 선호하는 술에 맞춘 식도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주류애호가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회원수가 늘고 있다.
인스코비는 ‘융복합 기술로 삶을 풍요롭게, 사람을 아름답게’란 미션 아래 통신, 바이오, 스마트그리드, 의료기기, 유통, 친환경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는 “인스코비와의 인연이 달리가 미래형 주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귀한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쉼없이 혁신을 일궈온 인스코비의 성장사에 달리 또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이어 제주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매드포갈릭을 비롯해 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픽업 가맹점에서 인기 메뉴와 함께 바로 즐길 수 있는 콜키지 제휴 서비스를 다양한 유명 다이닝 브랜드들로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