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G밸리 창업큐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G밸리 창업큐브는 지난해 준공된 G밸리창업복지센터 내 6~10층에 위치한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로 1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지원공간은 기업 성장과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숙박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며, 크기는 16~17m2 이다. 임대료는 월에 약 22,000원이며, 수도광열비 등 관리비는 실비 정산된다.
더불어서 회의실, 공용키친, 세미나실 등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며, 중점 모집분야는 IT제조업 및 SW개발·공급기업이다. 모집규모는 약 20개 기업이며, 입주시기는 오는 9월 예정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1회 연장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이뤄지며 8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모집은 G밸리가 판교, 테헤란로를 잇는 스타트업을 위한 우리나라 대표 클러스터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장을 꿈꾸는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