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쓰리덕스’, 두 번째 시드 투자 유치
쓰리덕스(Three Ducks Inc.)가 두 번째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쓰리덕스는 뉴욕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이다. 쓰리덕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소통할 수 있는 영상편지 플랫폼 스타리(stari)와 아티스트의 일상을 팬이 구독한 후 음성으로 공유 받는 서비스 비퍼(veeper)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대성창업투자, 필로소피아 캐피탈, 더 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OO인 세바스찬 보르겟(Sebastian Borget), 가수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 엔터테인먼트(Monster Entertainment) 그리고 마이뮤직테이스트(MY MUSIC TASTE) 등이 참여했다.
쓰리덕스측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적 협업이나 파트너쉽 또는 다각도의 팬덤 콘텐츠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쓰리덕스는 ’스타리’와 ‘크림(운영사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두 플랫폼의 서비스 모델이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점과 모회사가 보유한 장점이 시너지가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