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 온라인 사전등록 시작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컴업 2022’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컴업 2022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11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컴업 2022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컴업 2022의 프로그램과 연사, 일정 등 상세 정보들이 제공돼 행사 전 진행 상황부터 본행사 현황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쏘카 등 각종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도 추첨 증정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더불어 11월 6일까지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투자 및 협업 포인트 모색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참여, 8일까지 이탈리아와 독일 등 국내외 협력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구성하는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COMEUP X(컴업 엑스) 참관도 신청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컴업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컴업은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치러지는 첫 행사로, ‘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12.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컴업스타즈 70개사와 (예비)유니콘 기업 10개사 등 혁신 스타트업 리더들의 IR 피칭 무대 ‘스타트업 밸리’, 올해 스타트업 업계에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강연 및 패널 토론을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 글로벌 대기업과 VC가 대거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하는 ‘OI Ground’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과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업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스타트업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 및 강화했다. 스타트업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 신규 개발한 BI(Brand Identity)를 적극적으로 적용했으며, 신규 BI의 메인 컬러인 탄제린(tangerine)과 서브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이내믹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쉽고 직관적인 UI로 참관객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한층 높이도록 했다.
컴업 2022 집행위원장인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드는 올해 컴업은 세계 그 어느 행사보다 가장 스타트업다운 축제로 치러질 것”이라며 “사전등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2는 오는 11월 9일~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