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케어 전문 브랜드 벤처기업 ‘블루레오’가 서울시 성동구에서 개최한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스케일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망한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해 일대일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경연대회이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장애인들이 스스로 양칫물을 뱉지 못해 봉사자가 빼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고, 양칫물을 삼키거나 기도로 넘기지 않도록 음파전동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개발했다.
장애인의 불편을 목격하고 개발한 전동흡입칫솔 G100은 연하장애(삼킴장애)로 스스로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환자, 고령자 등의 불편한 양치환경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보험등록이 완료되면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소셜벤처의 상징이자 메카로 알려진 성동구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하여 ESG 활동을 확산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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