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3분기 매출 211억 원…누적 매출 577억 원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가 3분기 매출 211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577억 원을 기록했다.
넛지헬스케어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1억 원,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1~3분기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 원과 78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연 매출 569억 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역대 최대 매출은 캐시워크가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도약하면서 선보인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과 미국 시장 성과, 그리고 전방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의 꾸준한 판매 실적이 주효했다.
캐시워크는 일상 속 건강관리의 모든 것을 다루는 슈퍼앱을 목표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팀워크(TeamWalk)’를 캐시워크 앱 내 론칭해 지자체 및 기업 사용자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지 마리끌레르, 국내 대표 샤워기 전문기업 세비앙, 한국뇌전증협회 등과 협업했으며, 최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한 스탬프 챌린지를 성료했다.
또한, 캐시워크는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식 론칭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에 이어 올해 7월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iOS) 기반 캐시워크를 출시하며 해외 사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넛지헬스케어 미국 법인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미국 진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 의사가 직접 개발해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닥터바리스타 버터커피와 소이비랩 저당 두유는 각각 누적 판매량 181만 개와 86만 개 이상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저당 소불고기, 로코초코 프로틴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음식의 건강한 섭취를 제안하는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확보에 성공했다.
넛지헬스케어는 국내외 캐시워크 사용자의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국 이외 북미 지역, 유럽, 아시아 등에 캐시워크를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꾸준한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는 넛지헬스케어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탄탄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또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 2022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