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등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진흥원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창업진흥원이 2021년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 주관기관 40개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한 결과 서울 지역 주관기관인 씨엔티테크가 전국 1위를 차지하여 S등급 획득 및 대상을 받게 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관기관은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2개 주관기관으로, 주관기관은 소속 전담인력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초기 창업자를 위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교육과 마케팅 지원, 맞춤형 사업화 지원 솔루션, 투자자 네트워크 및 데모데이 참가 기회 지원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상(S등급)으로 선정된 2021년도에는 씨엔티테크가 확보한 풍부한 투자재원과 투자기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주력하였고 그 결과 누적 투자금액 145억 원을 기록했다. 그중 씨엔티테크는 15억 원가량을 직접 투자하며 초기 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한 20개 창업기업은 매출 242억 원, 신규고용 221명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초기창업 생태계에 이바지하겠다”며 “2022년에도 초기기업에 공격적인 투자집행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올해 80여 건의 투자를 집행하면서 올해 투자 집행 랭킹(VICS 투자 건수 부문) 1위를 다수 기록했다. 전화성 대표는 “현재 경기 불황으로 투자시장 또한 혹한기를 맞았지만, 선제적인 투자로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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