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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크립톤,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 결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2.7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

제주센터와 크립톤은 20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9.1억)’ 결성에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함으로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제주센터는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13.7억)’에 이어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2018년 시작한 ‘시드머니 투자사업’도 지속할 계획이어서 올해 투자 총액이 2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는 1호 조합과 마찬가지로 도민 사업가, 제주출신 사업가‧창업자, 제주지역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된 개인들이 참여 했으며. ㈜한림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위니브가 법인 출자자로 함께 참여했다. 제주센터와 크립톤은 승인 이후에도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펀드를 공동 운용하는 크립톤은 21년 제주 혁신 스타트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센터와 MOU를 체결 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여,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유한책임조합원(LP) 모집 및 관리, 투자처 공동 성장지원, 투자 대상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대상기업 경영현황 모니터 등을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펀드를 함께 운영해 왔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올해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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