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23일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의 일본 출자자가 제주에 방문하여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 유망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하고 결성준비 중인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의 조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펀드 공동운용사(GP)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 YFP 클레아 컨설팅의 야나기타 유키노리 대표를 비롯해 일본 기업인과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및 투자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드머니를 투자한 컨텍과 제주바솔트를 방문하고, 제주센터에서 열린 기업 IR에 참여했다.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는 지난 8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에 제주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함께 운영사(GP)로 최종선정됐고, 연내 결성을 목표하고 있다. 출자에는 재일교포 및 일본기업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기업, 전략산업 분야 공기업, 도내 대학 등이 참여했다.
결성 이후 펀드는 제주 및 비수도권 스타트업 중심으로 10대 초격차 분야 벤처기업 등에 60%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제주가 아시아 혁신 창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의 결성과정에 한국과 일본의 출자자들과 함께 출자자 역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펀드를 계기로 초격차·글로벌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제주 및 국내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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