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의 협업, 기술 현장 실증 기회 제공 뿐 아니라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건설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1회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랩스(이산화탄소 자원화 모듈과 반응소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신호처리 알고리즘), 어밸브(AI 머신비전 기반 스마트팜), 코매퍼(시설물의 3차원 이미지 및 공간정보 데이터 솔루션), 파이퀀트(실내 공기질 IoT 솔루션), 파파야(실내 위치기반서비스 제공기술) 등 6개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PoC 진행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협업 Track(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Track(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비롯한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분야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신사업, 현업 니즈 해결과 육성 트랙 1개분야,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등) 총 6개 분야로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업체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기업에 대하여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공덕)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PR 지원(언론사를 통한 홍보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오비맥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스코, S-Oil, 호반그룹 등 대중견기업과 협력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 매칭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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