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새싹 해커톤’을 개최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이 운영하는 이 대회는 AI 및 IT 기술 분야에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서울의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무형 대회다.

올해 새싹 해커톤의 주제는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Redesign everything with AI)’이다. 2024년 대회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629명이 참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참가 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개발자 1인 필수) 또는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사전 교육(11월 8일~19일), 예선(11월 17일~21일), 무박 2일 본선 및 평가(12월 1일~2일), 시상식(12월 2일) 순으로 진행된다. 해커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디어 기획 및 구현을 위한 AI 관련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유진영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장은 “2025 새싹 해커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사회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구현해보는 도전의 장”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