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서비스로 하루 살기 #4] 월급계산기, 재테크, 명함관리…직장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앱 8선
황금연휴다. 이르게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기점으로 6일 간의 휴일이 시작되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샌드위치 휴일 포함 5일의 휴일을 만끽할 수 있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직장인들께 축하인사 드리며 직장인 특집 앱 8선을 소개한다.
내 연봉에서 세금 떼고 보험금 나가면 실수령액은 얼마가 되는 거지? ‘월급 계산기‘
‘월급 계산기’는 내 연봉에 대해 각종 세금이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 실수령액이 얼마가 되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연봉이나 월급을 기입하고 내 조건을 선택하면 각종 세금과 실수령액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본 서비스의 개발사는 ‘월급계산기’ 이외에 ‘퇴직금 계산기’, ‘실업급여 계산기’, ‘월급쟁이 수첩’도 서비스 하고 있으므로 참고.
내 월급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꿀꿀이 가계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금방 사라지는 게 월급이다. 내 수입과 지출에 대해 제대로 관리하고 싶다면 ‘꿀꿀이 가계부’를 활용할 것. ‘꿀꿀이 가계부’는 단순히 가계 수입과 지출에 대한 것뿐 아니라 통장, 현금. 카드까지 총 자산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며 자산이동, 내역조회, 자산관리, 예산 및 통계, 빌려준 돈 관리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재테크의 기본을 다질 수 있다.
개인 재테크 시대? 난 재테크의 ‘재’ 자도 모르는데? ‘재테크 다이어리‘
결혼 자금이나 노후 자금 등 장기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인 저축과 투자를 통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미 가입된 금융 상품들도 관리가 어렵다. 재테크 다이어리는 재테크의 상식부터 재무컨설팅의 개념과 필요성, 재테크 뉴스 등 정보를 쉽게 설명하고 제공하고 Q&A 서비스와 상담 무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해준다.
대출이 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하지? ‘대출의 모든 것‘
제대로 쓰면 정말 유용한 대출 서비스이지만 불법 대출 서비스도 많아 불안한 게 사실. 대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올바른 방법으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 ‘대출의 모든 것’은 불법 업체들의 문자와 전화 영업으로 인해 생겨난 대출업체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농협중앙회 NH농협캐피탈 상담사가 만든 서비스다. 본 서비스에서는 대출 상담뿐 아니라 신용관리 노하우와 대출 피해 및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책상 서랍 안에 쌓여있는 명함 뭉치, 어떻게 관리한담? ‘리멤버‘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명함 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한 번 찾으려면 쌓아둔 명함 속에서 한참을 뒤져야 하고, 일일이 정리하자니 너무 번거롭다. ‘리멤버’는 사용자가 받은 명함들을 사진 촬영만 하면 별도의 스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 및 입력해준다. 개인 명함 관리 비서인 셈이다. 또한 전화가 오면 리멤버에 등록된 명함이 자동으로 뜨므로 상대에 대한 파악이 수월하다. 더불어 리멤버 사용자 간에는 실시간 명함 정보 업데이트가 된다. A사 김과장의 명함첩에 B사 박대리의 명함이 보관되어 있다면, B사의 박대리가 이직을 하거나 연락처 정보를 변경한 경우, A사 김과장은 B사 박대리의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 혹 명함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는 것도 번거롭다면 리멤버 사무실로 택배를 보내면 일괄 처리해주니 참고하자.
회식자리가 낯선 당신,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 ‘주선생‘
직장인에게 회식은 빼놓을 수 없다. 회사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그간 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내까지 터놓을 수 있는 자리기 때문. 어떻게 하면 보다 재밌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면 ‘주선생’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주선생’ 앱 서비스는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구호 건배사와 내 음주량을 관리해주는 술계부, 다양한 술자리 게임, 술 먹은 다음날 해장법, 음주 후 콜택시 및 대리운전 정보리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단, 내 음주량이 많아지면 내 캐릭터가 힘들어하니 무리하진 말자.
회사에 이 부분이 개선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하지? ‘블라인드‘
주 5일 혹은 그 이상, 게다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내 상사와 동료지만 우리 사이에는 벽이 있다. 이러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단절을 해결하기 서비스, ‘블라인드’를 소개한다. ‘블라인드’는 회사메일 인증을 통해 실제 재직 중인 직원만 쓸 수 있는 폐쇄형 익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부서나 지위에 상관없이 사내 이슈에 대해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어 사내 이슈와 각 직원들의 의견에 대해 서로가 적극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특히 블라인드의 익명성은 특허 출원을 앞둔 암호화 로직으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메마른 삶은 싫다. 내 사랑은 어디에? ‘아임에잇‘
가볍게 만나고 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선을 보기는 민망하다. 다 인연이 있다는데 내 인연은 도통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새로운 인연에 목마른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소셜 데이팅 서비스가 있다. 바로 ‘아임에잇’ 이다. ‘아임에잇’은 ‘대한민국 8%의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말하는 8%란 소위 말하는 ‘스펙’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매력도란다. 자기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질문과 상담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참고. 단, ‘아임에잇’은 서울/경기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타 지역의 직장인이라면 본 개발사의 다른 소셜 데이팅 서비스인 ‘이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