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니더, 레몬트리, 베스트핀, 유커넥, 바로고, 두나무, 카모아, 넛지헬스케어, 슈퍼브에이아이
니더, ‘급구’ 임금거래액 300% 급증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가 운영 중인 서비스 ‘급구’를 통해 지난해 거래된 임금이 전년대비 300% 이상 늘어나고, 단기 구직 지원자 수 역시 38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구인 데이터양도 400% 이상 증가하고,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도 50% 성장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018년 정식 출시한 급구는 PC 기반의 1세대 채용 포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직 큐레이션 등 데이터 테크를 접목한 모바일 기반 3세대 채용 서비스다. 급구는 기존에 없던 모바일 최적화 UI, UX가 적용된 채용 플랫폼으로, 실시간 구인 구직 매칭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MZ 세대는 물론 자영업자 및 구인자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각광받았다. 지난 5년 간 급구의 MAU 연평균 상승률은 2.7배에 달한다.
급구의 성장세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아르바이트 채용 시장 성장세가 더뎠던 지난 3년 간 더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니더는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대표 채용 및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09억원이다.
앞으로 니더는 편의점 등 단기 아르바이트 고용이 필요한 기업 및 업장들과 B2B 계약을 확대하고, 급구 앱 내에서 채용부터 근태관리, 계약, 급여지급 등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가능하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채용과 근로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앞으로 단기 아르바이트 및 중단기 계약직 관련 채용 시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최적화된 매칭과 비효율을 없애는 채용과 구직 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돈전용 퍼핀카드, 출시 4주만에 부모가입자만 1만 명 넘어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가 자녀용돈관리 및 금융플랫폼 ‘퍼핀’ iOS 버전을 출시했다. 퍼핀은 지난 3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서비스를 알린 바 있다.
퍼핀은 만 7세 이상 자녀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은행 방문 및 자녀 계좌 없이 교통카드 겸용 선불충전 용돈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퍼핀카드 가입비, 발급비,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타 금융사의 10대 용돈전용카드와 달리, 퍼핀은 자녀에게 체계적으로 ‘소비, 저축, 투자습관’을 쌓아주고 가족이 함께 용돈을 관리하며 ‘돈 개념’을 바로잡아준다는 차별점을 내세웠다. 부모는 자녀의 카드사용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안심하고, 자녀는 메타버스 기반 퍼핀월드에서 금융퀴즈를 풀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필수금융상식을 쌓는다.
퍼핀은 안드로이드 앱 출시 후, 4주 만에 부모가입자만 1만 명을 돌파했다. 퍼핀카드 신청 건수는 7천 건 이상을 기록해 금융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에서 각종 제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아이폰앱 출시 후 퍼핀의 성장세는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입자 대부분은 초등고학년 자녀와 부모로, 월 평균 용돈금액은 초등저학년 ‘20,000원’, 초등고학년 ‘34,000원’, 중학생 ‘47,000원’, 고등학생 ‘85,000원’으로 나타났다. 용돈의 주 결제처는 1위 ‘편의점’, 2위 ‘다이소‘, 3위 ‘무인문구점‘으로 나타나 10대 자녀의 용돈생활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입한 부모의 80%가 자녀와 용돈계약을 맺고 주간 또는 월간으로 정기용돈을 지급하고 있으며, 퍼핀월드에서 금융퀴즈 풀이를 통해 누적 지급된 학습보상이 1천만원에 다다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는 “퍼핀 아이폰앱을 드디어 출시하며 서비스가 완전체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가족들에게 자녀용돈관리의 편리함과 금융교육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담비, ‘커뮤니티’ 론칭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담비 앱 내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담비 커뮤니티는 대출이나 부동산 정보와 지식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대출과 부동산은 물론 세금, 재테크 등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대출,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하는 Q&A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담비 커뮤니티는 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소통 창구로써 대출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넓혀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담비는 내 집 마련이나 이사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 1대1 맞춤형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손쉽게 비교하고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한편, 담비는 지난 2월 피드 기능을 통해 금융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인플루언서 체험단 ‘구독 서비스’ 출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이 중개 수수료를 폐지하고 정액제 방식의 구독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여 출시했다.
월정액으로 무제한 캠페인 모집, 인플루언서 필터 검색, 섭외 메일 발송, 즐겨찾기 기능 등을 제공해, 광고주 기업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유커넥은 2017년 국내 최초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으로 시작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약 30만명의 등록 인플루언서, 약 4,000건의 누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기업과 광고 대행사들이 주요 고객으로, 유커넥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섭외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체험단 뿐만 아니라 공동 구매 등 광고주가 원하는 모든 협업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등록 뷰티 유튜버가 약 3만6천여명, 패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약 7만명으로 뷰티, 패션, 푸드 등 소비재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커넥 김대익 대표는 “유커넥은 광고주들이 인플루언서와의 매칭과 캠페인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인플루언서와 반복적인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도시주방, 지점 확대 속도…상반기 3곳 신규 개점
바로고가 운영하는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이 상점주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바로고는 내달 초 송파구에 문을 여는 도시주방 6호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8호점까지 신규 지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마포구에 1호점을 첫 선보인 도시주방은 현재 수도권 내 마포점, 역삼점, 고속터미널점, 서초점, 정자점 등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도시주방 5개 지점의 입점률은 올 3월 말 기준 92%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도시주방은 상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상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로고 배달 데이터 및 상권 분석을 통한 매장 운영 컨설팅, 지역 기반 배달 중개 앱 연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포점에 입점한 ‘혼밥대장’은 도시주방과 함께 상권 내 경쟁력 있는 배달 메뉴를 개발, 지난해 월 최고 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하며 배달 특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도시주방은 단순 임대업을 넘어, 상점에게 필요한 모든 외식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KaaS’(Kitchen as a Service) 기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첫 단계로 상점이 유휴 시간에도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신규 판로 발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기식 배송, 행사 케이터링 등의 F&B 서비스 수요가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 등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고 류재민 이사는 “도시주방은 상점과 외식 콘텐츠, 기업을 연결해 업계 성장을 도모하는 F&B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라며 “특히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상점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외식 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 영국 크립토컴페어 평가 ‘국내 1위 거래소’ 선정
전 세계 128개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평가한 결과, 업비트가 국내 1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최근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 업비트가 국내 1위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업비트는 종합점수 70.9점으로 A등급을 받아 국내 거래소 기준 1위, 글로벌 기준 10위를 차지했다. 중앙화 현물거래소(CEX)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10곳으로, 업비트는 지난해 B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상승했다.
거래소 평가 항목은 보안, 규제, 시장품질, 실명인증(KYC)·거래위험, 데이터 공급,팀 ·거래소, 자산의 품질·다양성, 감점요인, 투명성 등 9개다. 크립토컴페어는 200개 이상의 정성·정량 지표를 적용, 거래소를 AA, A, BB, B, C, D, E, F등급 등 8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다른 지표로 평가한다.
글로벌 1위는 비트스탬프(81.1, AA)가 차지했으며, 코인베이스(75, A)는 2위, 비트파이넥스(74.4, A)는 3위에 각각 올랐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26위, 코빗은 38위, 빗썸은 40위에 올랐으며, 세 곳 모두 B등급을 받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며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카모아 배달 서비스 이용 15만 건 넘어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자사 차량 배달 누적 이용 건수가 15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차량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후 약 4년 만으로, 연평균 36% 이상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카모아 차량 배달은 원하는 장소에서 렌터카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다. 배달 서비스 이용률은 약 66%로 카모아 전체 렌터카 예약 고객의 절반 이상이 배달을 통해 차량을 대여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 배달의 52%가 이뤄졌으며, 부산과 여수가 각각 13%, 8%로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렌터카 수요 특성상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차량 배달 서비스 이용 행태에도 일부 차이가 있었다. 수도권의 경우 평일(월~금) 차량 대여 비중이 약 74%로 비수도권(58%)에 비해 높았다. 평균 대여일도 수도권이 6일로 2~3일 수준인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길었다. 카모아는 수도권에서는 업무나 출장 등 생활형 렌터카 수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이런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량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연령대는 3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33%), 40대(20%) 순이었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시간 절약과 편의성 측면에서 렌터카 대여 시 배달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기 위해서는 지역 및 차량 커버리지가 중요한 만큼, 카모아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모아는 국내 590여 개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전국적인 차량 배달 범위를 갖추고 있다. 배달 가능한 차량을 필터링하여 손쉽게 모아볼 수 있으며, 배달 비용도 옵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해 간편하다.
글로벌 캐시워크, 스페인·이탈리아에서도 만난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앱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캐시워크는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대륙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앱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인구가 높고 건강관리 앱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동시 론칭하며 유럽 대륙의 주요 5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해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및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보상의 효용성을 강화했다. 걸음 수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한국 캐시워크 고유의 동기부여 기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적립한 리워드는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각국에서 이용률이 높은 대형할인점이나 의류, 잡화 브랜드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캐시워크 사용자들은 북미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앱 내 국가 설정 변경을 통해 진출 국가 어디서든 걸음 수 기록이 가능하며, 국가 변경 시에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캐시는 그대로 유지된다.
넛지헬스케어 나승균 대표는 “이번 해외 진출은 유럽 대륙의 주요 5개국에 진출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비영어권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일상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사용자라면 국적, 인종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앱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자동으로 균형 잡힌 데이터셋ㅊ생성해 주는 ‘슈퍼브 큐레이트’ 신규 출시
머신러닝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자동 데이터셋 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브 큐레이트(SUPERB Curate)’를 정식 출시했다.
슈퍼브 큐레이트는 머신러닝 팀이 손쉽게 훈련용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더 강건하고 높은 성능의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데이터 큐레이션(Curation; 양질의 데이터를 취합, 선별, 분류, 구조화하는 것) 툴이다.
기존 데이터셋 구축 및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컴퓨터 비전 데이터를 한곳에서 손쉽게 관리하고, 선별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또, AI 기능을 통해 데이터셋 전체를 가장 잘 대변하는 균형 잡힌 학습용 데이터 슬라이스를 자동으로 구축하거나, 엣지 케이스나 라벨링 오류일 확률이 높은 데이터와 같이 중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등,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앞서 말한 모든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준다.
슈퍼브 큐레이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오토 큐레이트(Auto-Curate)는 고성능의 데이터 선별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습용 데이터셋이나 검증용 데이터셋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편향성 없이 자동으로 선별해 주어 머신러닝 모델의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균형 잡힌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어 랜덤 샘플링 의존도가 대폭 줄어들게 된다.
슈퍼브 큐레이트를 이용해 데이터셋 구축을 진행한 닛폰스틸(Nippon-Steel)의 연구원 Nobuyuki Tatemizo 은 “ML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한정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면서 동시에 모델을 상용화하기에 충분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까지 확보하기는 정말 어려웠는데, 슈퍼브 큐레이트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우선적으로 라벨링해야 하는, 모델 성능 개선에 가장 유의미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선별해 주는 데다, 검색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신규 객체 클래스를 훨씬 빠르게 추가할 수 있다. 또 특징맵(Feature map)에서 학습용 데이터를 균일하게 추출해 주어서 데이터가 편향될 일 없이 소량의 엄선된 데이터만으로도 원활하고 빠른 모델 재훈련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데이터셋이 커지고 속성값이 다양해져도 동일한 ROI를 유지하려면 더 적은 시간, 노력, 비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라벨링 할 수 있는 우수한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슈퍼브 큐레이트를 이용하면 데이터셋 관리에 대한 고민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AI 개발 협업 플랫폼과 함께 MLOps/DataOps 분야에서도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 구축을 기존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