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해외송금서비스 부문 1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해외송금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한국 상황에 맞춰 공동 개발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조사 모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조사하고,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2023년도 조사는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약 21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92만건가량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가 집계됐다.
센트비는 BCLI의 조사항목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에서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해외송금서비스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에 올랐다. 센트비는 경쟁사 평균 점수 대비 브랜드 신뢰도 18%, 재구매 의도 17%, 타인 추천 의도 18%, 브랜드 애착 9%가량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번 조사에서 센트비는 총점 22.37점을 기록했으며 함께 후보에 오른 동종 업계 3개 브랜드 중 A사는 20.81점, B사는 20.63점, C사는 18.57점을 받았다.
센트비는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SentBe)’,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 등 개인 및 기업 모두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 간편한 절차로 이용 가능한 혁신적인 외환 서비스를 국내외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트비즈는 은행 대비 최대 70%가량 낮은 합리적인 수수료와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송금, 그리고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지원해 해외 결제 및 송금이 필요한 개인 셀러들의 외환 거래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해외로 미국달러(USD) 송금을 원하는 기업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메일로 송금 및 수취 정보만 전달하면 센트비즈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최대 2~3시간 안에 정산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에 센트비즈 이용 고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센트비즈 이용 고객사는 전년 동기 대비 8배 증가했다. 동기간 센트비즈를 활용한 송금 규모도 51.2% 성장했다.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송금 가능하고, 저렴한 수수료 등의 장점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사고 및 외환 리스크 방지를 위한 사내 L&C(Legal & Compliance) 조직을 보유, 고객 전담 CS팀을 갖추는 등 안전과 사용 편의성 개선 노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실제 센트비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센트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충성도는 기업이 미래 성장 전략을 구성할 때 꼭 참고해야 하는 기초 토대다. 현재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크로스보더 송금·결제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센트비만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이터라이즈, 지난해 매출 4개월만에 달성
이커머스 CRM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인 데이터라이즈가 작년 한 해 매출을 올해 4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데이터라이즈는 데이터 수집부터 진단, 개인화 캠페인 기획 및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CRM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CRM 친구톡 메시지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도메인의 이커머스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스텀 오디언스 생성 기능과 자동화된 캐러셀 친구톡 기능을 출시하며 가입 기업 수 70% 증가했다. 가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도 함께 증가하여 4월 말 기준 작년 한 해 분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페24, 메이크샵 등의 ECP 플랫폼을 사용 중인 이커머스와 자체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한 독립몰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대표 고객사로는 아뜨랑스, 소보제화, 아키클래식 등이 있다.
김성무 대표는 “직관적인 데이터 이해와 CRM을 시도하기 쉬운 데이터라이즈의 장점이 CRM 마케팅 실행에 어려움이 있던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쇼피파이(shopify) 앱스토어에 런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이터라이즈는 작년 하반기 미국 법인 설립으로 북미 진출을 가시화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온사이트 캠페인 기능을 고도화한 퍼스널 쇼퍼와 자사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장 비교가 가능한 진단 기능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악 데이터 분석 SaaS ‘플램인’,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 개시
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운영하는 음악 IP 데이터 분석 SaaS ‘플램인 (Plam.in)’에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플램인은 보유한 음악 IP의 정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국가 & 서비스 플랫폼별 발생된 음원 수익, 저작권료, 실연권료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뮤지션과 레이블에게 제공하는 SaaS이다. 지난 2월, 누적된 데이터들의 모델링을 통해 음악 IP가 향후 창추할 수 있는 미래 예상 수익과 DCF (Discounted Cash Flow)를 통한 현재가치를 평가하여 제공하는 기능도 오픈한 바 있다.
플램인에서 새로 개시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는 보유한 음악 IP에 대한 최대 24개월의 미래 예상 수익을 플램인 서비스를 통해 분석하여 1주일 이내에 음악 IP 매출을 담보로 선정산 해주는 서비스이다.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받은 뮤지션과 레이블은 향후 발생되는 음원 수익을 통해 선정산금을 상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상환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나이비의 김동현 대표는 “음악 업계의 뮤지션과 레이블들은 저작권료, 음원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발생하고 있더라도 신용 데이터의 부재로 앨범 제작비, 보증금 등의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금리의 2~3금융권의 대출만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밖에 없는 금융소외계층이다. 플램인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음악 IP 데이터와 예상 수익 분석 기술을 통해 개시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뮤지션과 레이블들에게 더이상 고금리의 빛더미에서 허덕이지 않을 수 있는 자금 마련의 새로운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능의 배경을 설명했다.
키즈노트, 챗GPT 도입 예고… AI 신입 보조교사 ‘키노쌤’ 베타서비스 곧 공개
영유아 스마트 알림장 업계 1위 키즈노트가 챗GPT를 활용한 AI 신입 보조교사 ‘키노쌤’을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AI 보조교사 ‘키노쌤’은 챗GPT-3.5 API를 활용한 AI로, 키워드 선택 몇 번만으로 교사가 작성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예문을 제공한다.
키즈노트에 따르면, ‘키노쌤’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춰 기능을 개발했다. 오픈형 챗봇 형태가 아닌, 키워드 선택에 따른 예시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키노쌤’은 교사들이 2개 이상의 키워드를 선택하면 적절한 예문을 만들어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만 3세반’, ‘숲 체험’, ‘준비물’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적절한 예문을 제공하는 식이다. 특히 키즈노트 알림장, 공지사항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재 시점에서 교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최신 트렌드의 키워드부터 교사들이 평소 주로 사용하는 키워드까지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초보 교사의 경우 알림장이나 공지사항 등 문서 작성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경험이 많은 교사들도 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키즈노트에 AI 보조교사 ‘키노쌤’의 등장으로 시작 인사말이나 활동 경험에 대한 적절한 표현 방법, 감사 인사말 등을 ‘키노쌤’에게 예문을 제공받고, 이를 활용하여 교사들의 알림장, 공지사항 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서 작업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장, 공지사항 예시문을 별도 비용을 내고 구매해야 하는 타 업체 서비스와는 달리, 키즈노트는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해당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즉, 쉽고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는 ‘무료 AI 자료실’인 셈이다.
키즈노트 개발총괄 방선호 CTO는 “이번 ‘키노쌤’을 시작으로, 앞으로 키즈노트 내 실제 작성된 알림장, 공지사항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키즈노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보다 현장에 최적화된 예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키노쌤이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AI 신입 보조교사로 막 시작하지만, 교사들의 업무를 돕는 키즈노트만의 확실한 AI 보조교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키즈노트가 지향하는 가치인 ‘아이들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실질적인 시간이 증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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