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월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R Day’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 5월 19일 금요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 일환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월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R Day(Route330 Day)’를 개최했다.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은 JDC가 주최하고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하는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R Day’는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에서 운영하는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는 기업과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접점을 만들고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R Day’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어떵 하우꽈?’라는 타이틀로, 도내 스타트업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방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보고자 하였다. 1부에서는 초청 패널인 브릿지스퀘어 서명지 연구소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기획 이재형 팀장, 크립톤 최동은 투자팀장이 제주도 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패널 토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 성장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패널들은 ‘제주 도내에 성장 유망한 스타트업이 많이 있으며 도외로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도내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면 가설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모았다.
2부에서는 패널들과 더불어 제주도청 관계자도 함께하여, 참석자들과의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MYSC Jeju 김영우 부대표는 “5월부터 매월 진행될 R Day 행사가 제주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연계와 협업 기회를 탐색하며, 편안한 네트워킹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R Day’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관광·호스피탈리티, 해양·수산, 오픈이노베이션, 딥테크(모빌리티·에너지) 등 제주 창업생태계 성장과 연계된 분야를 주제로 매월 혁신성장센터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