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코코지, 온다, 모노랩스, 프록시헬스케어, 필라이즈, 에니아이
코코지, 아이들을 위한 키즈 경제 오디오 콘텐츠 ‘경제박사 브레이니’ 공개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처음 경제를 배우는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경제 개념을 접할 수 있는 코코지의 첫 키즈 경제 오디오 콘텐츠 ‘경제박사 브레이니’를 공개한다.
‘경제박사 브레이니’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환율, 세금, 주식 등의 어려운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익숙한 백설공주, 피터팬 등 동화 속 경제 이야기로 녹여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고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효과음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함께 더했다.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아이 스스로 듣고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아이들을 위해 더욱 정확한 경제 개념을 담아내고자 경제전문가인 성신여대 경제학과 우명동 교수의 자문을 거쳤다.
경제박사 브레이니는 EBS출신 아동 콘텐츠 전문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자체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 시리즈인 ‘코코지 오리지널 콘텐츠’의 첫 경제 오디오 콘텐츠로 아띠로도 출시했다. 콘텐츠는 코코지의 스마트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코코지 앱에 아띠를 등록하면 모바일코코지로도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코코지는 최근 더욱 폭넓은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클래식, 과학,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또, 양질의 콘텐츠만 엄선해 선보이는 실물 캐릭터 콘텐츠 ‘아띠’부터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까지 키즈 오디오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키즈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좋은 오디오 경험이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널리 알려지며, 건강한 오디오 경험을 주고자 실천하는 양육자들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코코지에 따르면, 전체 자사 서비스 사용자 가운데 76%가 매일 1번 이상 코코지의 오디오 콘텐츠를 이용하며 꾸준히 오디오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건강한 청각 자극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경제박사 브레이니’는 단순한 오디오 콘텐츠의 가치를 넘어 아이들이 듣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전방위적으로 고려해 자체 제작한 자사의 첫 키즈 경제 오디오 콘텐츠다”면서 “앞으로도 청각 자극의 가치를 듬뿍 담아낸 자사의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몰입감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비전으로 입체적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유일무이한 플레이어로서, 독보적인 기술과 콘텐츠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소비 여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온다, 중기부 ‘2023년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아기유니콘사업을 완료한 기업 중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하여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ONDA는 고도화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호텔 및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ONDA는 다이브PMS : 국내외 대형 호텔 및 리조트, 오아PMS : 중소형 호텔 및 생활형 숙박시설, 온다PMS(가제) : 공유숙박 및 베케이션 렌탈, 글로벌 중소 숙박시설 등 호텔 규모별 운영에 최적화된 숙박관리시스템(PMS) 라인업을 갖추고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 자동화, 수익 매니지먼트까지 올인원으로 제공되는 ONDA의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태국, 베트남, 대만 등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ONDA는 올 하반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일본, 유럽 호텔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ONDA 오현석 대표는 “2023년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돼 온다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제2의 창업에 도전한다는 자세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 선정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 2년 연속 선정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화 및 예비유니콘이 가능한 20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노랩스는 2022년 6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글로벌 진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IR 매칭 등을 위한 VC 및 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글로벌 진출 이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식약처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2020년부터 개인 맞춤건강기능식품 소분 서비스 ‘IAM____(이하 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온라인 자사몰, 약국 및 병원 2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설문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하여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장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형 시스템을 구축한 유일한 기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 작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이어 올해 아기유니콘 플러스에도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진출을 포함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노랩스는 2021년 1월 자회사 집중력연구소를 설립하고 ‘스마트 스낵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지난 5월 스마트 스낵 시리즈 대표 제품 공먹젤 누적 판매량 100만포를 돌파했다. 또한 자회사 코레시옹비탈레를 통해 재진 특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우주케어’를 운영 중이다.
프록시헬스케어, 해양수산부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
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 선정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혁신성 및 기술성을 갖춘 해양분야 유망기업을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10개 내외 선정한다. 본 선정을 통해 오션스타 기업(해양수산 분야 매출액 1000억원 달성 벤처∙창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다. 선정위원회를 창업∙투자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기업의 역량, 기술의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하였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미생물막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인 트로마츠웨이브를 선박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선박 연비 절감으로 인한 CO2 배출 감소, 생태계 교란없이 해양환경에서의 생물오염 방지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결과를 2022년 한국해양공학회 학술대회 및 2023년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선박의 경우 해양환경에서 생물오염이 발생하면 유체 마찰 증가로 운항 효율 감소 및 연료 소모 효율 감소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선박의 생물오염 제거는 필수적이다. 친환경적인 선박 및 해양구조물 오염 제거 기술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되면서 본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AI기반 미생물막 정량 센서로 모니터링을 하여 미생물막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물때로 알려진 미생물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 디바이스인 ‘트로마츠 칫솔’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헬스케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생물막의 제거는 해양, 의료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특허 및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통해 친환경 해양 생물 오염 제거 기술을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이즈, 앱스토어 ‘오늘의 앱’ 선정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위한 추천 앱
초개인화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의 필라이즈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으로 선정됐다.
애플이 직접 선정하여 앱스토어에 소개하는 ‘오늘의 앱’ 은 앱스토어에 출시된 200만개 이상의 앱 중 사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완성도, 차별화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앱스토어 에디터는 ‘오늘의 앱’에서 필라이즈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앱’으로 소개했다.
필라이즈는 인공지능(AI) 활용 초개인화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이 보다 편리하게 개개인의 건강 코칭을 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으로 초개인화 건강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간의 건강 검진 기록과 연계하여 복용 중인 영양제와 오늘의 식단을 분석한 건강 관리 가이드 관점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영양제 조합 분석,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의 상담, 식단 관리 기능, 식사와 영양제 점수를 통합 분석한 오늘의 식단 점수, 수분 피드백, 운동 관리 기능 등이다. 직관적인 그래픽 채택, 쉬운 앱 사용성, 세심한 분석 및 피드백 서비스로 셀프 메디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 검진 기록을 추가할 경우 건강 목표에 적절한 식단 관리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식단 관리 기능은 각자 설정한 건강 목표에 따라 15개의 식단 플랜을 제공하고, 먹은 음식을 기록하면 자신이 선택한 플랜에 따라 필요한 칼로리와 탄단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식이섬유, 당, 비타민 비율을 계산해주는 기능이다. 식단을 기록한 후에는 바로 식단 점수를 알려주고, 추천 또는 비추천 음식을 제안한다.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다음 식사에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건강검진 기록을 한번에 불러와 혈압, 혈당, 체지방 등 검진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그래프로 보여주고, 맞춤 영양제와 식단을 추천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필라이즈는 초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앱 하나로 영양제와 식단을 관리하고, 수분 섭취, 운동과 컨디션 관리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토탈 건강 관리 앱”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라이즈는 지난5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2만 명을 달성했고, 누적 리뷰 건수는 15만 건, 누적 분석 횟수는 76만 회에 이른다.
에니아이, 조리로봇 압착 기술 업그레이드로 치킨버거 시장 공략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햄버거 로봇 ‘알파 그릴’의 압착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며 치킨버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화를 한 에니아이는 올해 초부터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조리 메뉴 확장을 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알파 그릴을 도입한 햄버거 매장에서는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통살로 만든 치킨 패티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에니아이는 패티를 양면으로 눌러서 굽는 ‘알파 그릴‘의 압착 강도를 기존 대비 300%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압착 정밀도를 1mm 이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조리로봇 모터의 속도와 가속도를 조절하고, 강력한 압착에도 닭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통살을 사용하는 치킨 패티는 다진 고기를 사용하는 소고기 패티와 비교했을 때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 조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겉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닭고기 살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일정한 열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어 알고리즘은 비정형 규격의 치킨 패티 조리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에니아이는 이번 알파 그릴의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패스트푸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등 치킨버거 메뉴를 판매하는 국내외 외식업체 공략에 나선다. 국내 햄버거 시장은 5조 원 규모로 성장세에 있고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치킨버거를 주력 메뉴로 내놓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다수 햄버거 매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1위 치킨 샌드위치 브랜드는 미국 내에서 29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니아이 황건필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만나며 치킨 패티 조리로봇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