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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하우 67] 중소기업 실증을 위한 K-테스트베드 제도

블록체인 기반 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개발하는 레드윗의 김지원 대표입니다. ‘구노하우’는 많은 스타트업이 겪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안내해드리는 칼럼입니다.

K-테스트베드 제도란?

공공, 민간의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개방하여 R&D부터 실증지원 및 판로확보까지 지원하는 국가 통합 제도입니다. 공공기관 61개와 민간기관 1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ktestbed.net)

K-테스트베드 지원 범위

K-테스트베드의 지원 범위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연구개발

참여기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자체 또는 공공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것

2. 단순실증

참여기관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자체 실증 테스트 시행 후 결과 도출

3. 성능확인

참여기관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의 자체 실증시행 후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 발급

K-테스트베드의 장점

K-테스트베드는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공공기관을 통해 실증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외에도, 협의체 심사를 통해 K-테스트베드 우수제품 및 공공 판로지원 대상을 선정하여 조달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라면 해당 제도를 통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시장에 따르게 출시하고, 시장의 반응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K-테스트베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총 2번의 공고가 나옵니다. 공고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테스트베드의 신청 시 주의사항

K-테스트베드의 경우 다음과 같은 자격 조건을 만족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법적으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개인 또는 기업

–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경우 법적으로 인정받은 중소기업

– 고도의 혁신성 및 미래성이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업

– 테스트베드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업

K-테스트베드 신청 단계에서는 기업 정보 및 제품/서비스 정보를 정확히 등록해야 하니 사전에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절차나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 기관에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글: 김지원 /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개발사 레드윗 대표 / 저자 블로그

외부 전문가 혹은 필진이 플래텀에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고문의 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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