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 누적 창업 셀러 8천 5백 명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8천 5백 명을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2018년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풀필먼트(Fullfillment)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론칭했다. 셀러는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을 찍어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후 과정은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문적인 사업 경험이 없는 패션 인플루언서부터 새로운 마켓을 추가 비용 및 공수 없이 오픈하고 싶은 기존 쇼핑몰 사업자, 쇼핑몰 창업 경험이 없는 일반인 등 다양한 신규 셀러가 모여 누적 창업 인원이 8천 5백 명을 넘어선 것이다.
셀러 연령대 분석 결과, 20대 중반(23세~26세)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23년 8월까지 창업한 셀러 중 10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3%, 30대는 155% 증가했다. 재고 관리, 물류비 등 운영 부담이 적은 만큼 MZ세대에게 새로운 N잡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의 매출 성장 사례도 돋보인다. ‘앤드모어’는 1년 만에 월평균 매출이 10억 증가하여 2023년 월 매출 20억 원대를 기록했다. 같은 바지도 다양한 기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핏시’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배 이상(1,572%) 증가했다. 마켓 찜 10만 개, 상품 찜 160만 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마켓 ‘미오’는 매월 5억 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에이블리에 입점한 베리어썸 대표는 “새로운 컨셉의 마켓을 오픈하고 싶어 배송과 고객서비스까지 대행해 주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로 입점하게 됐다”며 “상품등록까지만 담당하는 손쉬운 운영 덕에 마켓 상품을 빠르게 업로드 할 수 있었고 창업 3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셀러 성장과 신규 셀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파트너스 셀러 지원 프로젝트, ‘셀러 성공 챌린지’를 실시한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및 셀러 성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무료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5월부터 8월 중 한 번이라도 상품을 10개 이상 등록했던 셀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참여한 신규 입점 마켓 ‘H2’는 챌린지 참여 2주 만에 전주 대비 주간 매출이 40배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물류, 배송, 마케팅에 대한 고민 없이 누구나 쉽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앱스토어와 유튜브가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스타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에이블리가 차세대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 구글 클라우드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성장 파트너상’ 수상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미국 법인이 구글 클라우드가 선정한 ‘올해의 성장 파트너(Google Cloud Expansion Partn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서 보여준 독보적 성장세와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9개국 14개 도시에 걸쳐 해외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지역에 진출,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내면서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올해의 성장 파트너는 괄목할 만한 발전과 고객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파트너 기업에게 수여되는 부문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북미 시장 진출 단 2년 만에 매출 성장을 포함해 가파른 확장세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아시아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혁신 파트너상’과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리셀러 파트너상’ 선정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미국 법인의 수상은 처음으로, 해외 법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 구글 클라우드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성장 파트너’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는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이 자체 성장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 고객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고 소감을 밝히며, “맞춤형 솔루션 제공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깊이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쩜삼, 새는 돈 관리하는 ‘머니가드’ 출시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삼쩜삼 앱에서 고객의 새는 돈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머니가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머니가드 서비스는 최근 삼쩜삼 플랫폼에서 진행한 앱 3.0 개편의 연장선으로 신규 탭 생성과 함께 자비스앤빌런즈가 처음 선보이는 비세무 서비스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쩜삼 머니가드 서비스는 직관적인 네이밍처럼 고객의 새는 돈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서비스는 매달 고객의 지갑에서 새고 있는 현금의 흐름을 추적해 고객이 상황을 인지하고, 직접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가장 먼저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고발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불만 사항 중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일상 활용도가 높은 이동통신사와 카드사의 부가서비스에 주목했다. 실제로 이동통신사의 경우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서 ‘유료 부가서비스 고지’를 강화했으며, 금융위원회에서도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제공 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이에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플랫폼에 머니가드 탭을 개설,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한눈에 이동통신사와 카드사의 무료 및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내역 옆에 노출되는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해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내역 확인부터 해지까지 3초면 된다.
현재는 이용 점유율이 높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 이용 고객에 한해서만 서비스가 우선 제공되며, 연내 이동통신사와 카드사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해지한 서비스의 재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각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서비스 운영 정책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자비스앤빌런즈 신규 사업팀의 선수빈 PM은 “삼쩜삼 플랫폼이 고객의 몰랐던 세금을 찾아서 환급해 줬던 것처럼 머니가드 서비스 역시 고객이 모르거나 혹은 놓쳤던 부가서비스 요금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며 “일상의 불필요한 소비로부터 고객이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앞으로 이동통신사와 카드사 외에도 부가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서비스를 발굴해 ‘머니가드’에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최근 삼쩜삼 플랫폼의 앱 3.0 개편과 함께 개인화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업데이트된 앱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머니가드 외에도 ‘꿀팁창고’ 탭을 통해 세금의 가치 분석 및 소비 리포트 등 개별 분석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랩스, ESC 2023에서 스마트링 ‘카트 BP’ 기술력 호평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SC Congress(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2023에서 자사의 세계 최초∙유일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 혈압계인 ‘카트 BP(CART BP)’가 전세계 심장질환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30분(네덜란드 시간)에 진행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의 ‘웨어러블 커프리스 기기의 임상적 영향’ 주제 발표에서 카트 BP의 기술력과 유용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좌장은 고혈압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테네 의과대학 고혈압센터 스테르지오(George S. Stergiou) 교수가 맡았다. 스테르지오 교수는 유럽 고혈압 학회의 혈압 표준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위원이다.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해당 발표에 약 300여명의 각국 의료인이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디지털 헬스 세션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PPG 기술과 딥러닝을 활용한 커프리스 웨어러블 혈압계 카트 BP가 24시간 연속 혈압 모니터링으로 환자의 편안함과 순응도를 높이는 사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 후에는 밀라노 비코카 대학 교수인 파라티(Gianfranco Parati)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카트 BP에 주목했다. 파라티 교수는 고혈압 저널 편집장, 고혈압 연구 부편집장 등 여러 국제 심혈관 저널 편집위원회 위원이다.
스카이랩스는 올 3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24시간 연속혈압계 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판매 확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24년 미국 FDA, 유럽 CE-MDR 허가 획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ESC Congress 2023에서 스카이랩스가 보유한 커프리스 연속혈압계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전 세계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혈압은 적절한 관리가 곧 치료인만큼 카트 BP가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스마트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반지형 웨어러블 연속혈압계 ‘카트(CART) BP’는 지난 3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대웅제약과 ‘카트 BP’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전국 병∙의원에 유통되고 내년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카트 BP’는 사용이 간편하고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연속적인 주간 혈압 측정 외에도 수면 방해 없이 정확한 야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 시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소랩스’ 공식 출시
비주얼캠프가 사용자가 직접 시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시소랩스(SeeSo Labs)’ 서비스를 9월 1일 공식 출시했다.
‘시소랩스’는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로 광고에서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이미지와 디자인을 분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가능해 사용자가 쉽게 실험을 생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분석할 이미지를 선택해 온라인 대시보드에서 관심영역(AOI)을 직접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시선 경로, 응시 지점, 히트맵 등으로 볼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또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디자인 (UI/UX 분석, 이미지 분석), 교육 (학습 중 학생들의 시선 분석), 심리학 (자극에 대한 시선 분석), 경영학 (광고를 위한 시선 움직임 분석) 등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이미 가톨릭대학교, 교원대학교, 미국 조지아 대학교 (University of Georgia, UGA)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시소랩스’의 맞춤형 시선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을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2021년 세계 최대 모바일기기 박람회 MWC에서 인더스트리 X부문 글로모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CES에서 2년 연속으로 기술 혁신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이같은 기술력으로 메가스터디, 밀리의서재, 교원, 비상, 아이스크림에듀 등의 여러 기업에 시선추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대부분의 시선 추적 기술은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해 활용이 제한적”이라며 “비주얼캠프의 기술은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라 경제성이 높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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