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오픈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 통해 딥테크스타트업 7곳 투자확약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이 중견그룹 4곳(우미건설 · 국보디자인 · 삼구아이앤씨· 아주컨티뉴엄)과 공동으로 다자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20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1호 결성 및 7개의 딥테크 및 B2B SaaS분야 유망 스타트업팀을 선발, 투자확약을 완료했다.
더인벤션랩은 종합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회사인 국보디자인, 글로벌 전문 투자회사인 아주컨티뉴엄, 그리고 생산·물류·시설·식음료 분야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구아이앤씨와 함께 20억 원 규모의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공간테크 분야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딥테크(로보틱스, AI비전, 생성형 AI분야) 및 산업계 적용 B2B SaaS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더인벤션랩의 투자는 인공 지능(AI), B2B 관련 딥테크 분야가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는 추세에, 딥테크와 B2B 영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선발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 디스펙터(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AI 솔루션), 다츠(AI기반 자폭무인기 개발), 스페이스맵(인공위성 충돌방지 알고리즘 개발), 테솔로(3지 12자유도 로봇 그리퍼) 솔루션), 프리그로우(자기장 데이터 및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실내 지도 서비스), 라잇루트(폐2차전지 분리막 필름을 재활용한 고기능 소재), 페이워크(특수고용인 및 1인 자영업자를 위한 업무 정산 관리 솔루션), 스콘(버츄얼 캐릭터 제작 및 라이브 송출 솔루션), 컨텍터스(중소형 건물관리 전문 솔루션) 등 B2B 및 딥테크 방면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집행한 바 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다수의 중견그룹사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자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딥테크 및 B2B SaaS 영역의 유망 기업을 성공적으로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중견그룹이 필요로 하는 딥테크 및 산업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솔루션(SaaS형 포함)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최근 다양한 중견그룹, 심지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협력/기술제휴 목적의 파트너사를 빠르게 발굴하고 찾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린 오픈이노베이션(Lean Open Innovation)에 목적을 둔 기술소싱(Technology Sourcing) 전용 플랫폼도 오픈 하였다. 더인벤션랩의 파인딜(FineDeal) 서비스는 무겁고 기간이 긴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빠르고 가벼운 스카우팅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기업-스타트업-기관 모두 참여 가능한 점이 장점이고, 스타트업 발굴 – 온라인 자동서류심사 – 선발기업의 데이터 룸 구축 등이 자동화되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