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크리에이트립, 다이노즈, 온다
지냄, 액티브 시니어 위한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더 한남’ 오픈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이 507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웰에이징 센터 ‘고:요 웰니스 더 한남’을 오픈한다.
고:요 웰니스 더 한남은 지냄이 최근 론칭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의 첫번째 오프라인 공간이다. 고:요는 은퇴 전후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삶의 즐거움과 건강을 챙기는 액티브 시니어를 타겟으로 삼으며, 이들이 활력 있고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웰에이징 맞춤형 프로그램과 몸, 마음, 정신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홀리스틱 케어(holistic care)를 제공한다.
고:요는 스스로의 몸 상태를 알아가는 ‘공감’, 건강한 삶을 살아갈 나를 만나는 ‘경험’,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와 독소를 내보내는 ‘비움’, 몸과 마음에 필요한 것을 얻는 ‘채움’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고:요 웰니스 더 한남에서는 ‘비움’과 ‘채움’에 대한 집중 케어 받을 수 있다. 비움 테마의 스파 프로그램은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미네랄을 공급해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면역력 증진을 도와준다. 채움 테마의 프라이빗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ACSM(미국 스포츠 의학회) 라이선스 전문가가 스포츠 의학 및 과학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에 알맞은 최고의 운동을 추천해준다. 이 외에도 리더스브레인과 한국뇌과학연구소에서 준비한 스트레스 해소, 치매 예방, 우울증 개선, 학습능력향상 등 생활 속에서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뇌훈련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요 웰니스 더 한남은 외부와 내부의 입구를 각각 분리해 방문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성했다.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모던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야외 정원은 한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으로 도심 속 힐링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지냄 손진홍 이사는 “해외에는 은퇴 후 노년을 즐기는 시니어를 위한 정책과 여가시설들이 잘 구축되어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국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이제야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며, “고:요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문 브랜드로서 최종 목표는 시니어 타운 및 아파트 커뮤니티 내 고:요 브랜드를 확장시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보내는 노후생활)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 서울시 마포구로 운영지역 확대
다이노즈가 운영하는 동네 육아맘 커뮤니티앱 ‘육아크루’가 1:1 육아친구 연결 서비스인 ‘짝크루’ 운영지역을 서울시 마포구로 확장했다.
마포구는 ‘우리 동네 오픈 신청’이 가장 많았던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마포구에 거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사는 곳, 자녀 개월수, 엄마 나이, 직업 상태 등 육아 상황이 딱 맞는 육아짝꿍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현재 짝크루 운영지역은 한강 이남 서울 전역(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금천구, 강서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과 한강 이북 4개구(성동구, 성북구, 동대문구, 마포구)이다. 다이노즈 관계자는 연내 서울 전지역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 기반 연결을 만들고 있는 다이노즈는 운영지역의 지자체와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MOU 를 체결했으며 각 지역의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과 협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의 대표 지역축제 ‘2023 관악 강감찬 축제’에도 참여해 관악구 영유아 가정을 위한 즐길거리와 공동육아 콘텐츠를 선보인다.
육아크루 앱에서는 출산 시기, 엄마 나이, 자녀 성별 등이 딱 맞는 육아짝꿍을 1:1로 연결하는 짝크루, 공동육아 소모임, 원데이크루, 우리 동네 육아 정보·소통 게시판, 크루톡,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 공고 게시판, 커리어톡, 엄마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자유모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수유, 낮잠 시간 등을 생각했을 때 육아맘의 생활반경은 결국 동네이기 때문에, 동네 기반 연결 및 콘텐츠야말로 가장 필요한 육아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육아세권’ 동네에서 엄마들에게 가장 가까운 필수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노즈는 2022년 12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올해 제12회 정주영창업경진대회 사업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펠로우, AWS VC Spotlight 등에 선정됐다.
온다 오현석 대표, 관광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NDA 오현석 대표가 4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의 날 기념식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현석 대표는 숙박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IT 솔루션을 제공해 관광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제휴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NDA는 호텔 및 숙박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B2B 객실 유통 플랫폼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으며, 동남아·대만·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호텔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날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들과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DA 오현석 대표는 “뜻깊은 관광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숙박산업 디지털 전환에 더 힘써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 ~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 선정 아기 유니콘 사업, 2023년에는 ‘아기 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