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F&B 서비스 누적 거래액 전년 대비 1074% 증가
글로벌 K-관광 포털 서비스 기업 크리에이트립이 서비스 오픈 후 지난 23년 8월까지의 F&B 카테고리 거래 누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트립의 식당 예약 및 배달 서비스 이용자 등이 포함된 F&B 카테고리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3월 F&B 서비스 론칭 이후 2023년 8월까지 4년 5개월간의 누적 거래액이 22년 8월 누적 거래액과 비교해 1074%, 약 12배 증가했다. 동기간 누적 이용자 수는 2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바운드 관광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의 F&B 카테고리의 성장이 돋보인다. 해당 기간 동안 F&B 거래액이 전체 누적 거래액의 약 90%에 달했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약 19만 명 증가한 것이다.
크리에이트립의 F&B 카테고리 성장에는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움직임과 함께 기존 서비스 중이던 배달 서비스를 비롯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총 172곳의 식당 및 F&B 브랜드 매장과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식당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F&B 카테고리 중에서도 배달은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하며 전체 거래액의 약 80%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치킨, 중화요리 등의 배달 음식이 꾸준히 1·2위의 거래액과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식당 예약 서비스는 론칭 1년만에 전체 거래액의 약 20%까지 차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식당 예약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보다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즐기는 외국인들의 여행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거래액이 25%씩 대폭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인들의 외식 문화를 그대로 체험하려는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기 많은 다양한 F&B 브랜드와 맛집을 소개하며 K-외식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