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플리토, 이그니스, 어센트코리아, 나우로보틱스, 와드, 미스터아빠, 로보스, 위밋모빌리티
플리토, 과기부 중동 수출단으로 AI 학습 언어 데이터 선보인다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2023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으로서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GITEX-North Star(자이텍스-노스 스타)’에 참가한다.
10월 15일부터 나흘간(현지 시각 기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North Star(자이텍스-노스 스타)’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로, 중동 지역 주요 행사로 손꼽히는 ‘GITEX Global(자이텍스 글로벌)’과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 두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리토가 참가하는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참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로, 작년 기준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이 2,400여건을 기록하고, 그 중 절반이 넘는 투자사가 평균 150만 달러 이상 투자 금액을 검토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로 손꼽히는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번역(NMT) 성능 향상을 위한 병렬 코퍼스, 음성, 광학문자인식(OCR) 엔진 학습용 이미지 등 자체 보유한 통합 언어 플랫폼을 통하여 구축한 다국어 데이터 셋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다국어 언어 데이터를 수집, 정제, 구축하는 노하우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동 대표 생성형 AI 제공 기관들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소통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도입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및 메뉴 번역 서비스인 ‘플리토 플레이스’도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플리토 플레이스는 메뉴판, 안내문 등을 OCR(광학문자판독) 기술,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 번역(NMT), 생성형 AI 기술 등을 통하여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다국어 번역하여 QR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외 주요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전시 공간, 지역 축제 등 2천여 곳에 도입되어 활발히 운영 중으로, AI 기반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기업으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어 거대언어모델(LLM) 등 정부 주도로 아랍어권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는 만큼, 아랍어 데이터 구축 경쟁력을 보유한 플리토가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 본격적인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 조연경 CBO 선임…새로운 브랜드 런칭 계획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조연경 최고브랜드책임자(이하 CB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그니스는 단백질 음료 ‘랩노쉬’를 필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푸드 브랜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2016년 16억원의 첫 매출을 시작으로 2021년 146억원, 2022년 5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올 해 예상 매출 1,000억원으로 최근 3년 연속 2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CBO는 화장품 유통 기업 MP한강의 마케팅 총괄로 아이메이크업 1위 브랜드 ‘키스미’와 K-색조브랜드인 ‘릴리바이레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및 육성하며 코스닥 입성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후 미샤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이블씨엔씨를 거쳐 이그니스에 합류했다.
브랜드 론칭과 육성 그리고 기업공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348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 하고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그니스의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연경 CBO는 “단백질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랩노쉬’를 필두로 식단관리브랜드 ‘한끼통살’, ‘그로서리서울’, ‘클룹’까지 이그니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여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브랜드 디벨로퍼로서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의 기회를 발굴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브랜드들을 런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조연경 CBO와 함께 브랜드 확충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가지 중요한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센트코리아-메가존클라우드,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 공급 맞손
검색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테크(MarTech)기업 어센트코리아와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의 국내 및 일본시장 공급에 함께 나선다.
어센트코리아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가존 계열 종합 광고회사인 펜타클을 통해 어센트코리아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의 일본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어센트코리아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검색어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즉,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이 브랜드를 발견 및 인식하는 것부터 구매 및 그 이후의 모든 상호 작용까지 분석해 고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국내 버전은 네이버와 구글 코리아의 검색어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3페타 바이트(300만 기가 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분석한다.
어센트코리아는 지난 7월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을 론칭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은 1억 3천만 일본 전 국민이 구글 재팬과 야후 재팬에서 입력한 3억개의 검색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 인식’과 ‘일본 시장 내에서의 제품간 브랜드간 경쟁상황’ 등을 몇번의 검색만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어센트코리아의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메가존클라우드를 통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된다. 따라서 도입 이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량 증가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도입한 ‘GPT분석 기능’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데이터 분석가나 마케팅 전문가처럼 분석 결과를 설명해줘 이용자들이 어려움 없이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펜타클 차상훈 부사장은 “어센트코리아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인사이트 마케팅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효율적 마케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센트코리아 박세용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계(MSP) 대표주자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국내 시장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버전을 추가로 도입하는 전 과정에서 양사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센트코리아는 제일기획, 라이코스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재팬 출신의 박세용 대표와 김지훈 어센트네트웍스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신한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서치 리스닝 기반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국내 유수 기업에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인텐트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삼성전자, LX하우시스,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뱅크샐러드, 코드스테이츠, 카디프 생명 등 국내 유수 기업들에게 광고 캠페인에 의존하지 않고 오가닉 트래픽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2년 1조 4,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와 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가 2023년 ‘기계·로봇·항공 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기계·로봇·항공 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3 로보월드’ 개막식에서 수상했다.
이종주 대표이사는 나우로보틱스를 2016년에 설립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하고 출시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로봇을 제조하여 국가의 국기를 걸고 올해 6월 글로벌 지사 설립하였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이종주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기쁘다” 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성장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직교취출로봇(NURO Series), 다관절로봇(NUROX Series) , 겐트리로봇(NUROG Series), 스카라로봇(NUCA Series), 자율주행 물류로봇(NUGO Series)를 연달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에 판매되며 기업 규모와 상관 없이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캐치테이블 상위 50개 제휴 가맹점, 서비스 도입 한달만에 예약 건수 200% 이상 증가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자사 서비스를 도입한 제휴 가맹점의 성장 추이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개 제휴 가맹점이 서비스 도입 한달만에 예약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7000여개에 달하는 캐치테이블 전체 제휴 매장의 경우, 서비스 도입 후 3개월 간 평균 예약 고객 수가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2B와 B2C를 아우르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은 예약, 대기, 픽업 등 고객관리와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점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제휴 가맹점 고든램지버거와 부베트서울은 서비스 도입 3개월 만에 예약 건수가 각각 197.4%, 218% 이상 늘었고, 매장별 일 평균 웨이팅 등록 건수도 평균 35% 이상 뛰면서 레스토랑 예약 앱 입점이 가맹점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테이블 관리가 간편해짐에 따라 서비스 도입 전 대비 매출이 50%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미쉐린 2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주옥’의 경우 “캐치테이블 도입 후 예약 고객이 2배 이상 증가, 글로벌 버전 앱을 사용하며 외국인 고객 응대 리소스가 크게 감소했다”고 후기를 밝혔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포장∙식사 등 매장 이용 방식 및 테이블 타입에 따른 직관적이고 세분화된 기능을 통해 고객 회전율이 증가했다”는 후기를 남겼고, ‘핫쵸 신사, 성수점’에서는 “웨이팅 확정, 매장 도착 알림톡 기능을 활용해 대기 노쇼율이 감소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이외에도 캐치테이블은 앱 내 신규 입점한 매장을 대상으로 정기 기획전을 진행하며 가맹점의 매출 상승 및 모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간 열린 기획전에 참여한 매장 8곳의 총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286% 증가한 1076건을 기록했고, 4억 5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열린 정기 할인 프로모션 ‘캐치위크’에서도 캐치테이블의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인기 제휴 가맹점 60여 곳이 라인업에 오른 가운데 행사 일주일 간 참여 매장들의 평균 예약률이 232%를 기록한 바 있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고객 편의는 물론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자 시작한 캐치테이블 예약 서비스는 현재 대기, 픽업, 포스 등으로 확장하며 실제 가맹점의 매출과 고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장 운영에 있어 점주들의 일손은 줄이고 매출은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 및 서비스 영역 다각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만의 아티스트 머치 직접 만든다…’위버스 바이 팬즈’ 론칭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Weverse by Fans(위버스 바이 팬즈)’ 서비스를 16일 정식 론칭한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나만의 공식 머치(Merch) 제작’ 서비스다. 위버스 샵(Weverse Shop)에서 원하는 의류, 가방 등 상품을 선택한 뒤 위버스 바이 팬즈 편집툴을 통해 아티스트 이미지와 손글씨, 텍스트, 스티커와 같은 디자인 요소를 배치하는 식으로 자신 만의 머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지난 6월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시범적으로 처음 선 보인 ‘위버스 바이 팬즈’는 당시 이틀치 판매를 위해 준비한 물량이 하루만에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식 론칭에는 르세라핌, 엔하이픈, 뉴진스, 황민현, 백호, 김준수(XIA)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또 점진적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머치를 제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위버스 바이 팬즈를 통해 제작·구매할 수 있는 머치 품목은 기존 티셔츠와 그립톡, 포토카드, 아크릴키링 외에도 새롭게 휴대폰 케이스와 이어폰 케이스를 추가해 총 23종에 달한다.
앞서 일부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머치가 조기 품절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해왔다. 머치는 아티스트의 활동 시점에 따라 물량과 품목이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 이에 품절된 일부 머치를 위버스 바이 팬즈에서 직접 제작해 구매할 수 있게되면 팬들의 아쉬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배송은 국내인 경우 주문 완료 후 1주일 이내에 가능하며 글로벌 배송도 지원한다.
위버스컴퍼니 최준원 대표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티스트와 관련된 나만의 머치를 만들고 소장하고 싶은 문화가 있어 왔다. 위버스 바이 팬즈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 경험 확장 및 즐거움을 더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미스터아빠-로보스, 2023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수상 쾌거
지난 1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개최한 ‘2023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시리즈벤처스가 초기 투자한 미스터아빠와 로보스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는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로 최근 몇 년간 농식품 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스터아빠는 생산자 직거래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해 수요를 예측하여 폐기율을 줄이고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로보스는 도축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봇 시스템을 핵심으로 도축장의 무인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제조, 식품, 의료 등 더욱 광범위한 산업 현장에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박준상 대표는 “농식품 분야의 경우 경남 지역의 경쟁력이 충분하다 판단되어 집중 발굴 했었는데 이러한 것을 결과로 증명한거 같아 기쁘다.”라 말하며, “다만 농식품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투자 재원이 필요한데 현재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다.”, “제도 개선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농식품 스타트업 더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도내 당일 배송 서비스 ‘제주오늘’ 출시
모빌리티 테크기업 위밋모빌리티와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가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의 특징은 고객으로부터 오전 중으로 배송주문을 받으면 위밋모빌리티의 실시간 경로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당일 내에 배송을 완료하는 것이다.
특히, ‘제주오늘’은 이용할 경우 고객이 배송을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다. 제주도 본섬 어디에서나 수거와 배송을 하고, 전자제품·잡화·식자재·세탁물·농수산물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품을 하루 안에 편리하게 배송한다.
‘제주오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과 소상공인들에게 최상의 당일배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배송 경쟁력을 제공해 도민의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