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9월 월간 흑자 달성… 4분기 흑자전환 기대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 9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래스101은 이번 흑자 달성 주요 요인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높은 재결제율과 자기계발 및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따라 구독 서비스가 B2C와 B2B 각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중인 점을 꼽았다.
클래스101은 성장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5,300여개의 클래스와 더불어 킬러 콘텐츠 개발 및 크리에이터의 지식과 스킬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신규 포맷의 클래스 등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래스메이트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 경험에 대한 만족도와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 ‘챌린지’ 등과 같은 신규 기능을 개발해 경험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있다.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이번 월간 흑자로 구독 서비스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더욱 끈끈하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비대면 법률 서비스 법대리, ‘전세금 미반환’ 사건 누적 해결 보증금 5천억 원 넘어
비대면 전문 변호사 서비스 ‘법대리’를 운영하는 유스티티아가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전세금 미반환’ 임차인 전용 서비스를 통한 누적 사건 해결 보증금이 5천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대리는 최근 거래 절벽으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월세 보증금 미반환 사건을 해결하는 ‘전세금 미반환 전담 센터’를 통해 전세금 반환 내용증명, 임차권등기명령, 의사표시 공시송달, 지급명령 서비스 등 전세금 반환을 위한 A to 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효경 유스티티아 대표는 “전세금 미반환 문제로 인해 물적,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전국의 임차인들이 비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증금을 미반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대리는 임차인을 위한 전세금 미반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임대인 전용 명도소송, 헬스장 PT 및 필라테스 계약 환불, 골프와 테니스 레슨 환불, 층간 소음 해결 센터, 명예훼손 고소장 작성 등 일상 속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2023년 3분기도 전동킥보드 이용량 ‘성장세’ 기록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2023년 3분기 이용량을 공개했다. 빔모빌리티 이용량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자사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분기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량은 2022년 3분기 대비 약 47% 증가했으며, 2023년 1~3분기 이용량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전동킥보드의 편의성 및 활용성이 검증되면서 전동킥보드 활용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지방 및 수도권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2023년 3분기 전동킥보드 지역별 이용량을 살펴보면, 서울 외 지역에서의 이용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광주광역시 내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 지역의 경우 다수의 대학이 밀집돼 있어 캠퍼스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전동킥보드를 재배치한 것이 이용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인천과 대전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및 57% 증가하며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이 외 대구, 파주, 수원 등 지역에서도 이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공유킥보드 이용이 증가하면서 지방 지자체에서도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청에서는 능곡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배치를 요청한 바 있다. 빔모빌리티는 이러한 이용자 요구를 수용해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의 전동 킥보드 배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천 지역의 경우, 올 3분기 동안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를 약 50%가량 증차했으며, 기존 지역에서의 배차 확대를 넘어 새로운 지방 도시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산, 태안, 홍성, 음성, 진천 등 중소도시로 빔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서울 외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 전동킥보드 활용이 높아지는 것은 전동킥보드가 시민들의 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빔모빌리티는 퍼스트-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LLM 기반 챗봇 ‘알리 앤서’ 연동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악사전에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기반 챗봇 ‘알리 앤서’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자어 기반의 어려운 국악 용어들을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대화형 문답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 등을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종합해 답하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이다. 올거나이즈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국악사전 사이트와 알리 앤서를 연동하고,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국악 용어를 쉽게 설명하도록 했다.
알리 앤서는 다양한 거대언어모델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대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적용된 알리 앤서는 오픈AI의 GPT 3.5를 사용한다. 정확한 표제어뿐만 아니라, 챗GPT에 묻듯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어 국악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알리 앤서는 HWP, PDF, DOC, PPT 등 국악사전 원고에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답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궁중ˑ풍류 편 악곡 200개, 춤 105개, 악기 51개, 복식 58개, 개념어 5개 등 총 419개의 표제어를 대상으로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1차 학습했고, 민속편 표제어 614개까지 2차로 추가해 1,033개의 표제어를 공개한다. 향후 표제어를 더 확장하고 알리 앤서의 구글 검색 등 외부 검색 기능도 연동해 답변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앞으로 국립국악원에 고객과의 질의응답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 및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피드백 수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챗봇을 업데이트하며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의 김영운 원장은 “국악 정보를 찾고 싶은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국악 지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거나이즈와 협업하게 되었다.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표제어를 더 추가하고, 내용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이 더 풍부한 국악 지식을 얻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알리 앤서는 챗GPT처럼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답변하지만, 고객사 데이터를 연동해 맞춤형 지식베이스를 만들기 때문에 보다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며, “국악처럼 비전문가의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 접목시키면 사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아이피스, 스페이스워크 출신 딥테크 전문가 이경엽 CTO 영입
저작권 걱정 없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가 이경엽 전 스페이스워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
북아이피스 이경엽 CTO는 지난 5년간 딥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Spacewalk)에서 CTO로 근무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 조직을 운영했다. 특히 건축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받는 세계 최고수준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경엽 CTO는 해당 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투자 약 120억 원 유치하는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0명의 조직이 최대 70여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스페이스워크 재직 시절 이경엽 CTO는 10편 이상의 핵심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고 국제 정보 및 지식관리 학술대회(CIKM)에 게재된 부동산 가치평가 관련 논문에 KAIST와 함께 참여하였다. 중국 텐센트(Tencent)가 주최한 AGIC2019(국제농업인공지능대회)에서 머신러닝팀을 리딩하며 본선 3위 (Best Scientific approach)의 결과를 얻은바 있다. 퇴사 직전에는 사업부를 맡아 고객 검증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담당하며 매출을 개선했다.
이경엽 CTO는 KAIST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동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산학 대학원 내에서 Spotlight student에 선정됐다. Topic modeling 기법을 응용하여 거짓 리뷰를 탐지하는 기술로 인공지능 (AI)관련 국제학회에 논문을 게재했다. 스페이스워크 합류 이전에는 국내 1위 3차원 측정 솔루션 업체인 ‘덕인’의 알고리즘 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해왔다.
북아이피스에서 이경엽 CTO는 솔루션 비즈니스와 테크그룹을 총괄한다. 북아이피스의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Solvook)을 비롯해 주요 제품과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하며 고객 중심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사적으로 기술역량을 함양하고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북아이피스 이경엽 CTO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준법정신 그리고 학창시절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문제집을 제작해 직접 100권을 팔아본 경험이 합류에 영향을 주었다”라며 “좋은 컨텐츠가 잘 쓰이도록 제품과 기술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는 “딥테크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기술분야 리더이자 비즈니스 이해가 높은 이경엽 CTO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CTO의 합류로 좋은 콘텐츠를 잘 쓰이도록 하는 미션을 달성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아이피스는 교재 저작권 라이선싱 중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국내 대형 출판사의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전국 유명 강사와 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쏠북을 운영 중이다. 또한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한 B2B 요금제를 출시해 에듀테크 서비스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23년 6월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으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5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해피문데이, 주기 공유 앱 ‘헤이문 커넥트’ 출시
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가 월경주기 공유 앱 ‘헤이문 커넥트’를 출시하고, 여성이 상대에게 간편하고 안전하게 주기를 공유하며 건강을 함께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헤이문 커넥트는 배우자, 연인, 보호자 등 여성의 건강 파트너가 이용하는 앱으로, 월경 주기를 공유하고 상태를 알리는 과정을 크게 단순화시킨다. 보통 28일에서 35일 주기로 반복하는 월경을 매번 직접 알릴 필요 없이, 상대방이 헤이문 커넥트를 통해 월경 7일, 3일, 1일 전, 시작 등 알림을 직접 설정하면 예상일에 맞춰 푸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캘린더 탭에서는 지난 월경, 다음 월경 및 배란 예상일을 달력 형태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유자가 현재 월경주기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달력 상단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쉽고 친절한 콘텐츠를 통해 월경과 주기, 월경통, 월경전증후군(PMS) 등 여성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다.
선물하기 탭에서는 전문의료인, 여성 MD들이 선별한 건강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 혹은 선물할 수 있다. 여성유산균, 감마리놀렌산, 멀티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부터 수면, 안전, 바디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돼있다.
월경주기에 따라 여러 호르몬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이 발생하며, 이는 여성의 신체와 감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한 번의 주기는 크게 난포 성숙, 배란, 자궁내막 표면의 분리와 배출 단계로 진행돼 피임 및 임신 계획에도 매우 중요하다. 헤이문 커넥트는 여성 건강의 주요 지표인 월경주기를 여성과 파트너가 함께 케어하는 경험을 구현한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펨테크 슈퍼앱으로서 헤이문이 오랜 기간 앱내(In-App) 제공하던 월경공유 기능을 파트너 앱으로 발전시켜 선보이게 돼 기쁘다. 여성의 건강한 삶에 관심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여성 건강을 더욱 잘 이해하고 케어할 수 있도록 헤이문 커넥트가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이문 커넥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공식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오직 헤이문 사용자만 헤이문 앱의 마이탭을 통해 주기 공유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중인증을 필수로 진행한다. 연결 해지는 헤이문과 헤이문 커넥트에서 모두 가능하며, 연결을 끊는 즉시 헤이문 커넥트에서 공유 정보가 영구히 사라진다.
프리랜서 마켓 ‘크몽’, 서비스 운영정책 제정…중개 플랫폼 책임 강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이 중개 플랫폼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정책’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출시된 크몽은 현재 700여 개 분야에서 50만 개의 서비스가 판매 중이다. 초기 사업자와 자영업자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 각광을 받으며 누적 400만 건의 실거래 달성 등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몽은 최근 생활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사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용 편의를 증대하고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금지 행위 및 적발시 조치 사항을 명시화 하기로 결정, 지난 11일 신규 정책 안을 서비스 내 공지를 통해 전달했으며 18일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크몽이 발표한 이용약관 개정 내용으로는 이용자의 정보 및 권리 보호, 서비스 안정성 확보(판매 부적합 또는 불법, 서비스, 허위 정보 제공), 이용자의 존엄성 보호(차별·비방·불쾌) 등이다.
특히 크몽은 이용약관 개정을 비롯해 모니터링 및 고객들의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허위 정보의 상품 적발 시 이용약관에 의거해 거래 정지는 물론 영구 가입 정지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크몽 박현호 대표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서비스를 악용하거나 불법 및 유해 거래를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중개 사업자로써 모범이 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몽은 국내 프리랜서 및 용역 서비스들의 설자리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크몽 프리랜서클럽’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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