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위젯,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누적 사용자 4000만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기업 포토위젯에서 운영 중인 앱 서비스 ‘PhotoWidget’이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사용자 4000만을 넘어섰다.
PhotoWidget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모바일에 쉽고 간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iOS 기반 ‘폰꾸미기’ 앱이다. 2020년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150여 개 국가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취향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1020 세대의 아이폰∙아이패드 선호도가 높은 국가에서 포토위젯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4000만 포토위젯 전체 사용자의 40%가 미국과 일본 이용자에 해당한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9월에는 아이패드 잠금화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하며 태국 앱스토어 아이패드 생산성 부문 1위, 전체 무료앱 2위를 차지했다.
포토위젯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트렌드에 민감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폰, 아이패드의 신규 운영체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전세계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국가별로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분석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애플 앱스토어 내 50만 개 이상의 평가에서 평점 4.8점으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사, 식음료 브랜드와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IP를 활용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포토위젯 전체 사용자의 86%가 잘파세대, 84%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1020 여성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와 IP 제휴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포토위젯 관계자는 “포토위젯의 누적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잘파세대 이용자 비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속한 신규 서비스 지원,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의 노력으로 잘파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며 “단순한 모바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넘어 전세계 잘파세대가 각국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