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맘편한세상, 무하유, 트레드링스, 그렙, 포바이포, 투니모션, 아임웹
맘편한세상, ‘아이돌봄 전용 보험’ 대상자 전국 80만명 확대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육아스타트업 ‘맘편한세상’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아이돌봄 전용 보험’ 가입 대상자가 80만명으로 확대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해소의 열쇠로 아이돌봄 지원책이 기업과 지자체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되면서,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을 위한 돌봄 제공자의 검증 및 관리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맘시터 안전보험’ 업그레이드는 맘시터 플랫폼을 통한 아이돌봄 제공시 사고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맘시터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아이돌봄 전용 보험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선보였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맘시터 플랫폼을 통한 아이돌봄 이용중 시터회원의 과실로 발생하는 대인, 대물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앞으로 ‘맘시터’ 플랫폼을 통한 돌봄비 결제 회원은 물론, 지자체 및 기관 전용 관리형 플랫폼 ‘맘시터Pro’ 회원, 0~2세 전문 종일 돌봄서비스 ‘헤스티아’ 회원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돼 맘편한세상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통한 아이돌봄 이용시 동일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맘시터는 안전보험 도입 외에도 △8가지 인증제도, △양방향 후기제도, △업계 최초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 개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아이돌봄 산업의 신뢰도 제고에 앞장선 바 있다.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는 “맘시터는 부모와 시터 회원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고, 아이돌봄 현장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돌봄 제공자의 보험 가입 여부, 필수 교육 이수, 그 밖에 검증된 관리 기준을 통해 건전한 아이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투명한 돌봄 내역 및 규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산업적인 체계와 정책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렙,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자격시험 누적 응시생 12,000명 돌파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자사의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누적 응시생이 12,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8월에 출시된 본 시험은 국내 최초로 개발자의 코딩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자격시험이다. 그렙은 해당 시험을 개발자 채용과 재직자 교육 및 평가 등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응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최근 두 달간의 시험 접수생만 총 4,475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증가한 수치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출시 이후 만 1년 만에 LG CNS,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쿠팡, 대한항공, 금융결제원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하며 대표적인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개발자 역량을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부족해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험은 SW초중급자 대상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PCCE: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과 SW전문가 대상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 두가지로 구분돼 초급부터 고급까지 기업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PCCE는 획득 점수에 따라 인증 등급(Level)이 1부터 4까지 주어지며, PCCP는 1부터 5까지의 등급으로 측정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숫자의 등급을 받게 된다.
DB아이엔씨(DB Inc) 인사지원팀 관계자는 “개발자 채용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역량 측정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매번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신뢰도를 갖춘 자격시험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시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기업들의 채용 변화에 맞춰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0월 기준 서울대, 중앙대, 아주대, 부산대 등 40여 개 대학에서 자격증 대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원하는 코딩 역량 향상과 함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대 권기현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그렙의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SW 역량 향상과 더불어 공인된 자격을 갖추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수년간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전형에 맞춰 코딩 대회용 문제를 출제해온 프로그래머스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집약된 자격증 시험”이라며, “이 시험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개발자들의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 직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도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무하유,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중국어 버전 AI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 차이나’ 출시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중국어 버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차이나’를 출시한다. 무하유는 중국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피킬러는 내용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AI 표절 검사 솔루션이다. 무하유는 2011년 한국어 전용 카피킬러 솔루션을 선보인 후, 지난 12년 간 자연어이해(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카피킬러의 일본어 버전인 ‘카피모니터’를 개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내 60여 개 대학교에서 약 2만 5000명이 카피모니터를 활용 중이며, 학교 별로 월 평균 10만 건 내외의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
일본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인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과제물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지만, 기관 고객이 요청할 경우 API 연동 방식으로 기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표절률 과탐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현지 서비스들이 지원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성을 키우고 있다. 문서 형식에서 목차 및 참고문헌 영역을 인식한 후 표절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표절이라고 볼 수 없는 상용구문 등도 표절검사 대상에서 배제함으로써 과탐지를 방지할 수 있다.
인용/출처표기법은 중국 표준 기법인 ‘GB/T 7714’을 포함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인 ‘MLA, APA, Chicago, Vancouver’ 방식 등을 채택하고 있다. 중국의 법령이나 당규는 물론, 유교경전·불교경전·쿠란·미국법령 등에 대한 인용도 인식하고 표절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과제물 스캔본처럼 이미지로 된 문서에 대해서도 표절 검사가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의 문서만 업로드 가능한 중국 내 서비스들과 달리, 다중 파일 첨부 기능을 제공해 많은 문서를 일괄 업로드한 후 업로드 된 문서끼리 비교할 수 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지난 12년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무하유만의 자연어이해 노하우를 고도화해 왔다”며, “카피모니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일본 내 사용자들의 표절 검사를 돕고 있는 것처럼, 중국에서도 카피킬러 차이나만의 차별점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포워딩닷컴, 국내 모든 수출입 물류기업 찾아주는 ‘링고’로 새단장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자사의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하고, 국내 5,000여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수입에 필요한 모든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워딩 닷컴’은 국내 모든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평균 70만 고객이 이용 중으로, 포워딩 업체의 기본 정보와 특화 서비스, 인증 여부 및 서비스 국가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워딩 업체의 국가별 역량을 보여주고, 물동량 추이와 이용 선사 정보도 제공한다.
트레드링스는 이러한 ‘포워딩 닷컴’을 ‘링고’로 통합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기능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롭게 리뉴얼되는 ‘링고’는 기존 포워딩 닷컴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에 따른 특화된 템플릿을 적용해 원하는 물류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조회할 수 있는 물류사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포워딩 닷컴은 포워딩 업체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링고’는 선사, 관세사, 무역 컨설팅, 장비, 포장, 기관&협회, 물류 IT, 창고 등 수출입 물류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물류사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내가 원하는 물류사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로직을 변경하고, 물류사에 따른 특화된 템플릿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물류사별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고, 업체별 서비스 제공 국가, 물동량, 강점 구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링고’는 물류사들의 상세 소개 페이지도 대폭 개선했다. 업체별 강점과 특화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전달하려는 콘텐츠 특성에 맞춰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크기나 스타일 같은 시각 요소, 표시할 정보량과 순서 등 데이터 구성을 최적화했다.
또한 물류사들의 소개와 업체별 차별 포인트, 취급하는 전문 품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최신 뉴스 및 콘텐츠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물류사들의 서비스 제공 국가도 지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시성 높였다.
포워딩 업체의 국가별 역량을 분석해 주는 포워딩 닷컴의 특화 서비스도 강화됐다. 시장 평균과 상위를 보여주고, 해당 기준 대비 기업 역량을 차트로 보여주는 방식 대신 상위 몇 퍼센트인지 수치화하여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강점과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업 담당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물류사별로 담당 업무에 대한 컨텍 포인트를 제공하고, 선사의 경우 해상 스케줄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수출입 업무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지역과 화물에 전문성 있는 물류사를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사들 역시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링고의 통합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링고를 통해 디지털 수출입 업무 환경에 쉽게 진입하고, 나아가 화주와 물류사들이 더 편리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바이포, 화질 개선 AI 연구 논문 SCI급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의 사내 AI연구소 ‘픽셀랩(Pixell Lab)’이 작성한 새로운 화질 개선 AI 모델에 관한 연구 논문이 글로벌 과학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바이포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Nature)’紙의 자매지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별한 저명 학술지 등급 분류 중 최고 등급인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이다. 이 저널은 얼마나 많은 연구에서 해당 저널의 논문을 인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영향력 지수(IF, Impact Factor)’에서 4.997를 상회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논문 ‘복합 포괄 데이터를 활용한 이미지 개선 용 다중 색 공간 네트워크(Dual-color space network with global priors for photo retouching)에 관한 연구’는 빛의 양이 다른 환경, 즉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곳에서 촬영한 이미지 결과물은 단순히 ‘밝기’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고안된 개선 방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포바이포 AI연구소가 제시한 새로운 모델은 단순히 ‘RGB색 공간(Color Space)’만을 인식해 각기 다른 밝기 환경을 무시한 채 화질 개선 처리를 일괄 반복하는 AI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색 정보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는 평균 밝기 값의 중간 데이터를 먼저 산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다른 색 공간에서 작동하는 두 개의 별도 네트워크, 즉 밝기의 평균 값을 산출할 수 있는 ‘변환 네트워크(Transitional Network)’를 먼저 적용하고 이어 화질 개선을 위한 ‘베이스 네트워크(Base network)’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입력된 RGB 데이터를 색 공간 변환기(Color Space Converter)를 활용해 다른 색 공간(YCbCr)으로 변환하고 이 중간 값에서 색 표현을 추출한 다음, 색 예측 모듈(Color Prediction Module, CPM)로 다시 RGB 데이터 변환 과정을 거치면 어떤 밝기의 입력 영상도 목표 값(Ground Truth)에 가깝게 색 정보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모델은 각각의 색 공간에서 추출된 ‘복합 포괄 데이터(Global Priors)’를 활용해 어떤 빛 환경(광량의 정도)에서도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색 보정 및 복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 작성과 실증 과정을 주도한 김현철 포바이포 AI연구소장은 “객관적인 서베이 결과를 확인한 결과 다중 색 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선한 결과물들이 단일 색 공간 네트워크로 개선한 결과물과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데이터 셋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다”며 “새롭게 제안된 네트워크 모델은 시각적으로 높은 효과를 낼 뿐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영상 이미지, 즉 실제와 유사한 실감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널의 이번 논문 등재 결정 역시 이 같은 이미지 전처리(preprocessing) 과정의 독창성을 인정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픽셀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임정현 포바이포 부대표는 “논문을 통해 소개된 AI모델은 이미 자사 AI솔루션 픽셀에 적용되어 타모델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어두운 곳에서 촬영된 탓에 피사체를 식별하기 힘들었던 CCTV 영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범죄 수사에 활용하는 등 지금 바로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성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등재된 논문과 더불어 현재 PCT(미국) 국제출원 되어 있는 ‘선예도 개선 방법 관련 특허’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포바이포의 기술력이 세계 기준에 충분히 부합한다는 사실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투니모션, 신한금융그룹 5개 계열사 협업 연결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스타트업 투니모션(Toonimotion)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법인 주최한 ‘서울 스타트업X신한금융그룹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스타트업X신한금융그룹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갖춘 기업들을 찾아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었다. 디지털 전환, 데이터, AI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중 8개 회사가 선발되었다.
투니모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한 베트남 은행을 비롯한 총 5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얻게 되었다.
행사기간동안 투니모션은 신한 베트남 은행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상호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고 최종 NDA를 체결했다.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는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베트남 신한금융그룹의 협업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 현지의 시장 상황과 진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향후 해외진출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베트남 신한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아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아임웹, ‘광고 캠페인 관리’ 기능 정식 오픈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은 고객이 구글, 메타 등 온라인·SNS 광고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캠페인 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해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웹은 100% 노코드 솔루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 자원과 여러 도구들을 활용, 쉽게 웹사이트 및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60만개 이상 웹사이트 및 쇼핑몰이 아임웹을 통해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는 고객사 거래액 규모도 고속 성장해 올 2월 기준 누적 3조원을 넘겼다.
아임웹은 고객들이 개성 있는 브랜드를 키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마케팅 활동을 위한 광고 캠페인 관리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 광고 캠페인 관리는 광고 에이전시를 이용하거나 광고 플랫폼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아도 아임웹에서 매우 손쉽게 온라인 및 SNS 광고를 생성 및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광고 채널 설정, 광고 타깃 설정, 예산 분배 등 대부분 영역이 자동 최적화 모드로 개발돼 광고를 잘 모르는 사업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임웹은 베타 기간 수집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광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이미지 편집 기능, 크레딧 관리 기능 등을 업데이트했다. 대시보드에는 노출 수, 클릭 수, 광고 비용 등 광고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성과 카드’를 추가했다. 또, 그간 표로만 제공됐던 성과 항목을 선 그래프로도 볼 수 있게 해 기간별로 광고 성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내 사이트’의 상품 이미지를 불러와 광고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채널별 요건에 맞게 이미지 크기 및 비율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졌다. 또한, 캠페인별로 광고 크레딧(광고 비용)이 얼마나 할당됐는지 보여주는 영역도 제공돼 비용 관리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온라인 광고는 고객 유입률을 높이고 내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꼭 필요한 마케팅 수단이다. 아임웹에서는 이를 더 손쉽게, 저비용으로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임웹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자체 기능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