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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수상소식] 패스트캠퍼스, 메디웨일, 한국주택정보, 메타캠프, 샤플앤컴퍼니

패스트캠퍼스, 3년 연속 홀론IQ 선정 ‘2023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 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가 선정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홀론IQ는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 기관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내에서 혁신적이고 유망한 에듀테크 기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은 홀론IQ의 자체 평가 지표인 시장(Market), 제품(Product), 팀(Team), 재무건전성(Capital), 모멘텀(Momentum) 등 총 5가지 기준과 각 지역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인력 및 기술(Workforce and Skills)’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인정받으며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현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높은 퀄리티의 강의 서비스를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2021년 패스트캠퍼스는 데이원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CIC 체제를 도입해 국내 대표 성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1일 주요 성과들을 공개하며 누적 매출액 및 결제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설립 이후 매출 거래건수는 해마다 2~3배의 증가율을 달성했고, 2023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패스트캠퍼스CIC 신해동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홀론IQ로부터 3년 연속 ‘2023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되며 성인 교육 혁신의 길을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디웨일, 스페인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서 수상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스페인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E-nnova Health 2023 Awards)’에서 수상했다.

지난 6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스페인에서 주관한 ‘만성 콩팥병 챌린지(CKD challenge: Chronic Kidney Disease)’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까지 연이은 승전보를 전하며 유럽 시장 내에서 메디웨일의 ‘닥터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이노바 헬스 데이(E-nnova Health Day)’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E-nnova Health Award)’가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노바 헬스 어워드’는 스페인 유력지 ‘엘 문도’의 발행사 ‘우니다드 에디토리얼’의 헬스케어 바이어 전문지 ‘디아리오 메디코(Diario Médico)’와 ‘코레오 파마수티코(Correo Farmacéutico)’에서 주관하는 헬스케어 어워드다.

이노바 헬스 데이는 의료 생태계의 혁신적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 시스템 내 기업가 정신 장려 및 네트워킹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노바 헬스 어워드 또한 디지털 의료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치를 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독창적인 기술과 디지털 의료의 주도권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고 지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노바 헬스 어워드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포메이션, 원격 의료 및 이러닝, e-헬스와 웨어러블, 로보틱스 분야의 사물인터넷(IoT) 총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개 후보를 선정한 후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이 중 메디웨일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서의 압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했다.

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유럽에서도 메디웨일의 우수한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만성 콩팥병 고위험군을 간편하고 손쉽게 미리 발견하여 전 세계적인 질병의 조기 예방에 힘쓰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메디웨일은 간편한 망막 스캔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미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을 상용화하고, 미래 만성 콩팥병의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눈 CKD 콩팥 위험평가(Reti-CKD)’를 제품화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메디웨일은 미국 심장협회, 신장학회 등에서 2022년, 2023년 연속 초록 발표와 같은 꾸준한 연구 업적 달성 및 유럽, 영국, 호주 등 8개 지역 승인, 국내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대상으로 선정돼 외래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지는 등의 임상 기회까지 맞물려 의료 현장에서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롭핀테크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 2023 S-스타트업 왕중왕전 대상 수상

지난 21일 열린 ‘2023 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한국주택정보 이윤곤 대표가 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프롭핀테크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가 지난 21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 성남창업경연대회&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성남산업진흥원에서 관내·외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여 개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S-스타트업 왕중왕전’은 창업경연대회 역대 입상 기업을 비롯해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센터와 관내 대학교(가천대·동서울대), 전자기술연구원(KETI) 등에 입주한 우수기업을 선발한 뒤 집중 육성해 성남시 대표급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주택정보는 SaaS 기반 통합 관리비 솔루션 서비스 ‘관리비책’을 통해 국내 비아파트 시장에서 발생하는 건물관리 및 관리비 등 주거 분야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S-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리비책’은 관리소의 부재로 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아파트 건물관리업체, 시공·시행사 등 관리비 운영 주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비 운영 서비스를 비롯해 입주민 공지 기능, 현장 작업 연계 활용 기능, 회계 장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롭핀테크 솔루션이다.

한국주택정보 이윤곤 대표는 “비아파트 내 관리 주체의 부재 및 관리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내 역량을 총 동원해 변하지 않는 가치인 주거경험의 개선에 집중하면서 고객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주택정보는 성남산업진흥원 뿐만 아니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타캠프, 성남산업진흥원 ‘S-스타트업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운영 스타트업 메타캠프가 21일 열린 ‘성남창업경연대회 & 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스타트업 왕중왕전’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동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성남창업센터(정글ON),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성남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정도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발한다.

메타캠프는 지난 5월 ‘S-스타트업 왕중왕전’ 본선 진출팀에 선정돼 10월까지 사업화를 진행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6개사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현재 메타캠프는 동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국 60여개 전문대학 25만여 명의 대학생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공유대학 ‘메타버시티(Metaversity)’와 기업 및 개인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오아시스(Oasis)’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M-LMS(Metaverse Learning Management System, 메타버스 학습관리시스템)’를 자체 개발했으며, 올 9월에는 생성형 AI와 개인화 3D 공간 등 메타버스 기술을 최적화한 ‘메타버시티 2.0 버전’을 선보였다.

송영일 메타캠프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트렌드와 속도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생성형AI 연동, 탄소절감 데이터 분석 기반 ESG 경영 지원 등이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에 추가됐다”며 “국내 최대 ‘메타버스 공유대학’이라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낸 메타캠프의 지적재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추후 다양한 기업과 기관, 개인들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캠프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9월에는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SUPERSTART)’에 선정된 바 있다.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원하고 강북삼성병원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AI 기반 아동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설 관리 디지털화 솔루션 ‘하다’, 행안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서 수상 

샤플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시설 관리 디지털화 솔루션 하다(HADA)가 ‘공중화장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창조상을 수상했다.

‘공중화장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혁신과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공모전을 통해 공중화장실 개선 기회를 발굴, 이용자의 만족 극대화 및 국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올해 제18회를 맞이했다.

하다는 환경 미화, 안전, 위생, 기계설비와 같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에 QR 코드를 부착하여 시설 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하다를 화장실 위생 점검을 포함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 고객의 목소리까지 하나의 QR코드에서 관리 가능한 아이디어로 확대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의견을 등록하면 관련 부서로 실시간 알림을 지원해 열린 행정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현재 하다(HADA)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심공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세브란스병원 외 1,000여 개의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며, 누적 점검 수는 330만 회에 달한다. 또한 행안부・환경부(요소수 대란 대응), 한국 도로공사 등 공공·행정기관과 협업 사례를 다수 보유하여 정부 주도 디지털 전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준승 샤플앤컴퍼니 대표는 “그동안 다수의 공공기관과 민간 고객사와 협업을 기반으로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하다(HADA)의 유효성을 검증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간, 공공 부문에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온 하다(HADA)의 기술과 노하우로 공공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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