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를 서비스하는 래티스가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프링캠프가 진행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7기’에 선정되며 이루어졌다.
래티스는 올해 4월에 법인 설립 후 5주 만에 MVP를 출시하며 클로즈베타를 시작했으며, 클로즈베타 기간 동안 약 100여개의 가입 고객사를 유치했다. 프릭스는 지난 10월말 성공적으로 클로즈베타를 종료하면서 성공적으로 유료 전환했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신규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프릭스는 고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래티스의 강상원 대표는 “프릭스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계약 및 고객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계약관리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파편화된 여러 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세일즈 및 오퍼레이션, 재무담당자 등이 함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로부터 프릭스의 커스텀 요청이 많아 내년 초에는 유의미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최홍규 심사역은 “래티스가 이번 투자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팀을 세팅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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