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아이파트너즈의 공동 주관한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는 부산창업촉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각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 별 성과공유와 보육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부산시의 창업촉진지구지원사업은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가 위탁·대행을 하고 있으며, 창업촉진지구는 산업별로 특화된 6개 지구로 센텀 지구(ICT·콘텐츠·게임·MICE), 서면·문현 지구(핀테크·블록체인), 대연·용당 지구(대학·R&D·청년문화), 부산역·중앙동 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사상스마트시티 지구(첨단제조), 영도 지구(해양산업)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날 행사는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스마트파머(서면·문현지구), 콜즈다이나믹스(대연·용당지구), 비스퀘어(영도지구), 아이파트너즈·부산연합기술지주(부산역·중앙동·사상 지구), 티랩(센텀지구))별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이어서 각 운영기관이 보육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 굿대디, 고비트윈, 딥브레인, 블루라이언스, 에이아이플랫폼, 엘이디소프트, 타키, 팀리부뜨, 알파75, 링스업 등 총 10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 심사역 8인이 참석했으며, IR 발표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참석한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과의 투자기관 매칭 및 투자 연계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하여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스타트업들이 가진 혁신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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