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보다 내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 성황리 개최
6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융합 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 주최,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주관으로 2014 산학협력 네트워크데이가 열렸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BK21플러스(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 선정기념으로 열린 이번 네트워크데이는 플래텀을 비롯한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40여 개 산학협력기업 및 문화콘텐츠 진흥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들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 멘토링과 산학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맞춤식 실무교육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자리로, 인문학 분야 산학협력의 전형을 보여주는 행사기도 했다. 이날 행사 막바지에는 산학협력 상호멘토 선언, 청년드림 및 다짐의 시간 등을 통해 청년 고용 및 시장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한국 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은 ‘여기 모인 40여개 협력기업과 학생들 및 기관이 힘을 합친다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듯 싶다. 국가의 미래 부가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건국대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김철민 사무처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은 창조산업’이라 전제한 뒤, ‘바람직한 콘텐츠 산업 육성의 길은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고 실패사례를 완화시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김처장은 영국과 스웨덴 사례를 들어 창조산업에 핵심은 교육이라 말하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창의 인재가 다수 배출되길 바란다’고 덕담으로 마무리 했다.
이들 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재호 원장, 플래텀 조상래 대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등이 영상축전을 통해 이번 네트워크데이을 축하했다.
건국대는 2006년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콘텐츠분야 연계전공과정을 마련하고, 고급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 대학원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뒤이어 2010년 문화콘텐츠분야 학부과정을 처음 개설하여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학부과정과 석.박사과정의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현재까지 SSK, BK21플러스 사업 등 정부 주요 사업의 유치와 함께,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학문의 깊이와 창의성이 형성되어 최고 학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