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2023년 ‘블링크’ 통해 후속 투자 성과 14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후속투자 유치 지원사업 ‘블링크(BLiNK)’가 2023년 상∙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14건의 후속투자 유치 연계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심으로 2023년 상·하반기 10차례 열린 블링크 행사에는 AC. VC, CVC,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누적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2023년 블링크에 참여한 투자기관은 블루포인트, 미래과학기술지주, 퓨처플레이, 씨엔티테크, 에트리홀딩스, 더인벤션랩, 매쉬업엔젤스, 소풍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빅뱅엔젤스, 탭엔젤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벤처스퀘어, 인포뱅크, 스파크랩, 코맥스벤처러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1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참여 기관은 모두 팁스(TIPS) 운영사이고 주로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지금까지 블링크에서 ICT, 푸드테크, 에듀테크, 로봇, AI, 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94개 사이며, 그 중 닥터테일, 뉴로팩, 리필리, 메타텍스처, 티알, 메이아이, 새솔테크, 피처링, 필로포스, 보다비, 세이클, 제이엑스플로우, 올디너리매직, 에이비엠랩 14개 사가 누적 252억 원(추정치, 투자금액 비공개 건 미포함) 후속투자 유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로 LG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대기업과 연계도 이루어졌다.

블링크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심사역이 투자한 포트폴리오사를 직접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IR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지닌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마음에 드는 기업 대표자와 일대일 미팅일자를 예약할 수 있는 리캐치 서비스를 제공하여 후속 연계까지 지원한다.

한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단체다. 시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투자 회사 창구를 넓히고, 초기 투자 기관 간의 상호 유대 협력을 강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었으며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민간 부문과 함께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시드팁스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이벤트

초기 투자 심사역 육성 프로그램 ‘VC스프린트’ 5기 성료

이벤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 열어

이벤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블링크 11회차’ 성료

투자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100개사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