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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 생성형 AI 웹 서비스 상위 50개 발표…ChatGPT 선두, 한국 스타트업 ‘라이너’ 4위에 올라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Andreessen Horowitz)는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비자용 앱 TOP 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 목록을 공개하였다.

이번 분석에서 a16z는 웹과 모바일 앱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웹 서비스 순위는 SimilarWeb의 2024년 1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고 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는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변화와 성장이 두드러진다. 지난 9월 초 발표된 초기 순위와 비교해볼 때,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오른 제품들은 전체의 40% 이상인 22개에 달한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한국 스타트업 ‘라이너’가 TOP 50 리스트 내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생성형 AI 웹 서비스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서비스다.

라이너는 올해 초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로부터 투자 받은 perplexityAI 및 Anthropic가 개발한 Claude를 제치고 높은 순위에 올랐다.

a16z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생산성 부문의 AI 서비스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산성을 돕는 서비스로는 라이너(Liner), Eightify(에이티파이), Phind(핀드), MaxAI(맥스AI), Blackbox AI(블랙박스 AI), Otter.ai(오터AI), ChatPDF(챗PDF) 등 총 7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라이너는 사용자들의 정보 검색 및 지식 습득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된 서비스다. 복잡한 요구 사항에 대응하는 정보 검색, 심도 있는 연구 에세이나 비즈니스 메일 작성, 번역 및 문법 수정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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